인사가 넘 늦었네요ㅜㅜ

남북한출신 청년들과 통일운동가들이 함께 독일통일의 현장을 방문하여 남북한의 통일을 기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차근차근 올려드릴께요~~내년에도 프로젝트를 계속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기대하시랏~~@!!
   한국시간 6.25에 맞춰 현지시간 6월 24일 오전 현지 교민들과 저희 통일세대 프로젝트 36명이 함께 베를린 브란덴 부르그 문 광장에 모였습니다. 
  사실 저희 팀에는 북쪽 출신들이 있었기 때문에 베를린 한복판에서 행사를 하는 것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마침 전날 현지 교회에서 탈북민을 초청하여 북한인권에 관한 강연회를 진행하고, 24일 오후에는 북한대사관 앞에서 시위가 계획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현지 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우리와 그 쪽 행사와의 관계를 묻기도 하였습니다.  북한 측으로서는 우려할 만한 일들이 연이어 계획되어 있었으니 신경을 많이 쓸 것 같았고, 독일은 북한과도 수교를 맺고 있었기에 혹시 모를 위험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또한 행사당일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염려도 되었지요.


  그러나 저희의 염려와는 다르게 현지 경찰의 협조를 받아 행사준비를 잘 할 수 있었고(현지 교회를 통해 합법적으로 집회신청을 하였기에, 경찰의 보호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행사시간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행사를 마친 11시 조금 넘어부터 비가오더라구요^^), 저희 팀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로 행사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현지 교민 사물놀이단의 구성진 가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베를린이 유명 관광지인 브란덴부르그 문 바로 앞이라서 호기심에 지나가던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에 관심을 보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후 현지 교민들과 함께 사물놀이, 강강술래, 한반도기 묶기, 동서독청년들과 함께한 청년선언 등의 순서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 날 처음 강강술래를 배웠는데요. 그냥 손잡고 빙빙 도는 것이 아니더군요. 정말 흥이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어 독일 청년 2명과 저희 팀 청년 2명이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베를린 청년선언'을 낭독하였습니다.

 
  베를린 한복판에서 독일친구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언낭독하고 있으니, 오래전 이국땅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운동가들의 얼굴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곤 '왜 우리가 이 먼 독일땅에 와서 이러고 있는가?' 서글픈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반도가 다시 하나되는 통일의 날, 남북한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남북한친구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신명나게 강강술래를 하게 될 그 날을 꿈꾸며 기도해 봅니다. .   

다음은 행사에 대한 CTS와 조선일보 기사 링크입니다. CTS동영상바로가기,       조선일보기사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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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플라우엔의 뫼들라로이트는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동서독 분단 시 장벽으로 갈라졌다가 통일 후 다시 합쳐졌다.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감격을 동시에 간직한 곳이다. 니콜라이교회가 매주 월요일 저녁 개최한 평화를 위한 기도회는 산업도시 라이프치히를 민주 시민혁명의 진원지로 만들었다.

남북한 기독 청년들이 오는 19∼26일 동서독 분단과 통일 현장을 함께 답사한다. 서울신대 북한선교연구소(소장 박영환 교수)와 기독교북한선교회(총재 길자연 목사) 등은 8일 오전 경기도 부천 서울신대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한과 동서독 함께하는 통일연습(독일통일 현장을 가다)’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답사에 참여하는 인원은 모두 36명. 그중 남한 기독대학생은 11명, 새터민 기독대학생은 6명이다.

이들은 동서독 대학생들과 함께 독일 통일의 의미와 남북한 통일의 가능성을 짚어보는 하이델베르그대 포럼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라이프치히 평화시위루트를 따라 행진하며 1989년 10월 동독 공산정권을 무너뜨린 시위대의 민주와 자유를 향한 열정을 몸소 배우게 된다. 20여년 전 당시 니콜라이교회를 담임했던 크리스티안 퓌러 목사를 만나 회고담도 듣는다. 미국과 소련의 남북한 분할 점령을 결의한 포츠담 회담 장소인 체칠리엔호프도 방문한다.

이번 답사의 하이라이트는 동서독 분단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 광장에서 열리는 통일기원 퍼포먼스. 참석자들은 남북한과 동서독을 상징하는 빨강 파랑 노랑 녹색 보자기 625장으로 브란덴부르크문 광장 위에 한반도 지도를 그린다. 보자기엔 통일을 열망하는 남한 기독인의 메시지와 사인이 담겨 있다. 이 자리에서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베를린 청년선언’도 발표한다.

박영환 소장은 “남북 간 긴장과 젊은이들의 무관심으로 남북 평화와 통일은 점점 더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미래 통일 세대들인 남북한 기독청년이 독일 통일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통일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천=글·사진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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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6.25)발발 61주년을 맞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그 광장에서 625장의 손수건을 엮어 모자이크 한반도지도를
완성하고,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6월 25일 아침 베를린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베를린 청년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남북한 출신 대학생들과 동서독 출신 청년들이 함께 한반도의 통일을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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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출신들이 함께 모여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예배공동체 평화나루교회의 예배시간을
주일 오전 11:30으로 변경합니다.


예배 마친 후에는 공동체 식사와 양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북한선교관심자들과 헌신자들을 초청합니다.


기도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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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8일 평화나루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있었습니다. 전도사로 교회를 개척하다보니 이것저것 갖춰야 할 것들이 많이 있네요.^^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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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청년 12명과 새터민 청년 5명이 함께 독일통일현장을 방문하고, 동서독출신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남북한의 하나됨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는 통일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통일부 민간단체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사전교육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5주간 저희 교회에서 남북한, 동서독통일에 관련하여 강의를 듣고 함께 토론하는 '통일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통일시대 주역이 될 남북한출신청년(대학생)들이 독일의 전쟁·분단·통일의 역사와, 통일 후 변화상을 체험함으로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며 21세기 통일한국의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독일일정은 6월 19일(주일)부터 26일(주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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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터민 지원을 위해 커피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김밥집이었어요.....인테리어 전입니다.)


저희 카페는 주일에는 교회의 교제장소로, 평일에는 새터민들의 일터마련을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수익이 나면 새터민 지원단체 등에 기부할 계획이구요. 그래서  새터민 바리스타를 영입해보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당분간 알바정도로 만족하고 조만간 미래나눔재단에서 새터민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다고 하니....기대해 봐야죠^^

(공사중 모습....취객의 난동으로 전면 유리창이 깨지는 아픔도 있었어요....ㅠㅠ)

부족한 예산으로 진행하다보니 인테리어부터 메뉴...행정절차까지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대부분의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사업자등록증 없이 하더군요...ㅜㅜ 우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페이기에 교회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냈답니다.(엄청 힘들었어요...ㅠㅠ) 카드가맹신청도 냈구요.


로고와 간판입니다. 카페는 커피란 뜻이고...라파스는 스페인어로 '평화'라는 뜻인데요...어떤 친구가 '여호와 라파' 아니냐고 물었는데....ㅎㅎ 저희 커피점은 몸과 영혼의 치유와 평화를 지향합니다. 

카페 라파스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와 유기농 차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가격은 메뉴에 따라 3,300-4,800원 정도 할 것 같구요.(유기농과 공정무역이라 최대한 가격을 낮추려고 해도...ㅠㅠ)
우리 앞집은 차한잔에 6천원부터라고 하니....동네가 동네인 만큼 만만치가 않네요.
 


인테리어 공사는 오늘 끝나구요...이번주 토요일에는 지인들과 오후시간을 DYF 친구들과 저녁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정식 오픈은 카드가맹절차가 끝나는대로...아마 월요일<?>쯤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일을 꿈꾸는 이들의 사랑방이자, 남북한 친구들이 삶을 나누며, 평화를 이루어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평화나루교회와 같은 빌딩 1층인데요.
주소: 서대문구 대현동 101-11(이대역 1번출구),  전화 02-313-21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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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다가 문득 지난 9개월을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작은 교회, 선교지에 있는 교회에게 하나님께서 특별히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속된 말로 견적이 안나오기 때문에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지난 주 유관지 목사님께서 설교를 해 주셨는데, 저희 교회 창립예배 전날 배가 많이 아프셨답니다. 다음날 너무 아프지만 교회창립예배 축도순서 때문에 진통제라도 맞고 가야겠다 싶어 병원에 가셨는데, 검사해 보니 복막염이었답니다.
우리 교회순서만 아니었다면 그분의 표현대로 "미련하게 집에서 참고..참았을 것"이라 하더군요. 그러면서 순서약속은 못 지켰지만 우리 교회덕분에 생명을 건졌다고 하셨습니다. 

교회를 시작하고 2개월 쯤 지나 새터민과 함께 하는 작은 교회라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 현재 교회로 이사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건물주 집사님의 섬김으로 무상으로 교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국군의 날 한 청년이 북한교육에 관심이 있다고, 부천 연구소에 찾아왔습니다. 교수님께서 저를 소개시켜 주셨고, 그 만남이 이어져 지금까지 귀하게 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연말 후원자들에게 교회 사역을 소개하는 브로셔를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심하고 있을 때쯤, 여기 블로그를 보고 누가 찾아왔습니다.(하루에 20명 정도 방문하는 블로그인데....ㅜㅜ)
영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석사과정생이라며, 방학동안 함께 지내며 멋진 브로셔를 만들어 주고, 디자인하는 친구들도 소개해 주어, 다음달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커피점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은혜는 교회 시작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나님도 찾아보고, 기도도 해보겠다."는 새터민이 생겼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결단 후 2주만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오랫동안 걱정하고 있던 수술 문제가 우연한 기회를 통해(현대백화점과 순천향대학병원에 감사드립니다^^) 해결되었다는 것이지요~~   

  
우리 교회는 작은교회라 예배당에 들어설 때, 다른 교회들처럼 가만 있어도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질 것 같은 분위기도 아니고, 성도들 중에 찬송을 모르는 분들도 많아 찬양이 뜨겁지도, 제가 전하는 말씀이 그닥 은혜스럽지도 않습니다.(그래서 말씀 준비를 더더욱 열심히 하려고 애쓰지만...ㅠㅠ) 

그치만 살아온 환경이 다른 남북한의 사람들이 서로 삶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고, 격려하면서, 아직은 서투르고 부족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9개월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평화나루교회가 남북한 출신들이 서로의 차이를 넘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삶을 나누고 형제가 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남북한이 함께하는 예배는 주일 오전 11:30분이구요. 오시는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교회전화: 02-6053-6463) 
요즘 이 비전을 함께 할 동지, 동역자, 친구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요, 북한선교와 통일에 비전이 있는 분들을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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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위터 열풍입니다. 저도 시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스마트폰 하나 장만했습니다. ㅎㅎ
이것들 배우느라 여기는 또 찬밥이네요...ㅠㅠ

어느날 통일부에서 페이스북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팬으로 등록했습니다. 그후 저는 통일부에 관한 주요 속보를 페이스북을 통해서 듣고 있습니다. 뉴스보다 신속하더군요. 거의 실시간 중계 수준입니다.^^ 게다나 출근길까지 걱정해주는 세심함까지...통일부 뉴미디어 담당자(특히 페이스북)에게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특이한 것은 청와대를 비롯한 각 정부부처에서 이러한 사이트들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정홍보를 대신하고 있는 점인데요.  국정홍보처가 없어져서 그런가....아니면 대통령께서 각 부처에 특별지시라도 한 것일까요?


암튼 1/24일 현재 페이스북 팬현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각 부처가 링크되어 쉽게 찾을 수 있네요 ㅎ)
 행정안전부 260명, 농림수산식품부 427명, 법무부 506명, 문화체육관광부 881명, 외교부 2,076명, 청와대 35,608명, 통일부  45,785명. 단연 1등입니다.



통일부에서는 얼마전 팬 4만명 돌파기념 오프라인 모임까지 진행했다군요^^ 이명박 정부들어 한 때 통일부 자체가 사라질 뻔 하는 위기도 있었으니...격세지감이겠네요.

통일부에서 뉴미디어 쏟는 정성만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정책개발과 남북관계진전을 위해서도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참, 우리 디시갤들이 북한의 선전사이트들과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있네요^^
MB의 무너진 자존심을 사이버상에서라도 풀어주었으니 표창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sbs관련뉴스기사

북한이 인터넷상에서 체제선전에 힘쓰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북한 트위터에 글 남기는 것도 처벌될 수 있다는 경고를 들었습니다.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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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북한이 연일 남북대화를 촉구하면서, 남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북한이 작년 '이명박 대통령 임기 기간 당국간 대화와 접촉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순간, 이명박 정부에 대한 기대를 접고, 차기정권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의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화를 접었으니,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라는 군사모험주의와 한반도 위기조장이라는 전술로 회귀하였다는 분석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8일 조평통 담화에서 "우리는 현 남조선당국이 임기 5년을 북남대화없이 헛되이 흘려보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 "현 남조선당국이 집권 5년을 공백으로 만든다면 그것은...겨레 앞에 큰 죄를 짓는 것으로 될 것",  "빠른 시일 안에 첨예한 북남 관계를 안정시키려면 실권과 책임을 가진 당국 사이의 회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남북대화를 강조하였습니다.

느닷없이 북한이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으니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올해 통일부 업무보고 등을 살펴보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올해도 일관성<?>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진정한 변화가 담보되어야 대화를 비롯한 교류협력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북한의 대화제의에 대해 통일부가 "형식이나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진정성 있는 대화 제의로 보기 어렵다"는 논평을 낸 것도 연평도 포격 등으로 악화된 여론과 분위기상 냉큼 대화제의를 받아들이기 힘든 내부의 입장을 반영한 듯 보입니다. 
 
남측에게 당분간 남북한 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화공세를 지속하는 것은 일단 1.남북관계악화의 책임이 남측에게 있다고 떠넘기면서 주도권을 쥐려는 목적, 2. 미북관계개선을 체제안정에 가장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는 북한정권이 6자회담을 통한 대화테이블을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 3. 혹시라도 남측이 대화에 응한다면 인도적 지원 등을 요청함으로 어려운 식량문제에 대한 돌파구 마련, 4. 핵무장을 위한 시간벌기 5.이 모든 것을 김정은의 업적으로 만들어 3대세습체제를 안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목적이 어찌되었든 대화의 장이 열릴 가능성이 생겼고, 공은 남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우리 정부의 지혜로운 결정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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