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제
2월부터 재개될 예정인 유엔개발계획(UNDP)의 대북 지원사업에서 태양력, 풍력 등 대체에너지 개발 부문에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이 입수한 UNDP의 대북지원사업 `세부계획서'에 따르면 약 미화 250만 달러의 예산이 농촌 에너지 지원, 종자생산 개선, 수확량 조사 체계화, 수확후 손실 축소, 풍력 에너지, 통계자료 수집의 6개 사업에 지원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농촌 에너지 지원 사업에서는 수력, 태양력 등 대체에너지 시설의 설치와 기술 전수 및 교육이 이뤄지고, 북한의 에너지 전문가들을 중국, 인도, 필리핀, 유럽 등에 연수 보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풍력에너지 사업은 북한에서 바람의 성질과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 가능성을 검사하는 것인데 "풍력에너지 장비가 북한에서 자체 제작될 수 있도록 시장을 형성하고 풍력에너지 전문가와 기술자를 양성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라고 RFA는 전했다. 방송은 이어 "UNDP의 이번 대북사업은 다른 유엔 기관보다 더 정밀한 감독과 감사를 거쳐 뉴욕 본부의 계획과 통제 아래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2010. 1. 5.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신 15:8)고 말씀하신 주님. 유엔개발계획 기구를 통하여 저 북녘 땅의 필요를 채우시고 공급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북한의 지도자들이 수력, 태양력 등 대체 에너지 시설과 기술의 전수를 통해 그 에너지의 근본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소서.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은 채 이양되는 기술은 곧 한계에 다다르게 될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지금도 살아 계셔서 후히 주시고 넉넉히 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소서.
인천목요모임 최현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