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중 9명은 벌써 이송중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탈북민 송환반대 서명은 10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UN등에 청원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동참부탁드려요. 덧붙여 오늘 오후 2시 경복궁역 3번출구 중국대사관앞에서 탈북민강제송환 반대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북한인권'에 해당되는 글 6건
- 2012.02.17 탈북자 북송 반대 청원 서명부탁드립니다.
- 2010.02.05 로버트 박과 북한의 딜레마
- 2010.01.30 납북자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도록
- 2009.04.29 4/29 북한의 실질적인 종교자유를 위하여
- 2009.04.08 4/8 북한의 인권을 위하여
- 2009.02.11 2/11 북한인권개선을 위해
31명중 9명은 벌써 이송중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탈북민 송환반대 서명은 10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UN등에 청원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동참부탁드려요. 덧붙여 오늘 오후 2시 경복궁역 3번출구 중국대사관앞에서 탈북민강제송환 반대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북한조선중앙통신은 지난 성탄절에 북한에 입국하려다 체포된 로버트 박을 석방할 것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는 정치범 수용소 폐쇄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추종자들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두만강을 건너 북으로 들어간 뒤 북한 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연말 우양재단의 '7개월 간의 동행'을 정리하는 자리에서 한 새터민이 로버트 박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자신이 미국에 갔을 때 만난적이 있는데, 금식과 기도에 힘쓰는 북한을 위한 사역에 헌신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어떻게 될 지 뻔히 알면서 북한의 입국을 시도한 로버트 박을 두고 '무모한 돌아이'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가 단순히 영웅주의적 미국정부를 믿고 이벤트를 기획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아닌 분들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아니 로버트 박은 '순교자'의 마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다고 생각합니다.
북한당국으로서는 미국 시민인 로버트 박을 무작정 잡아둘 수도, 그렇다고 재판을 통해 불법사실을 밝혀 괜히 미국과의 관계를 어렵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명분도 없이 그냥 풀어주기도 어려운 딜레마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자신을 구하려는 노력을 하지 말라던 로버트 박의 요청과는 상관없이 미국에서는 북한과 그의 신병을 놓고 협의를 하였을 것이고, 북한은 조용히 처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허황한 외곡(왜곡)선전은 그리스도교인인 나로 하여금 조선(북한)에 대한 심한 편견을 갖게 했다”면서 “(입북한 뒤) 점차 나의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됐다. 나는 조선에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언제 어디서나 읽고 믿을 수 있으며 완전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나는 보고 들은 모든 사실을 통하여 조선에 대하여 잘못 리해하고 있었음을 절감하면서 서방의 악선전에 기만당하여 저지른 죄과를 심각히 반성하게 되였다.”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는 북한의 명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서 보도가 로버트 박의 진짜 생각인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로버트 박과의 인터뷰 전문기사 바로가기)
그렇다고 하더라도 공개적으로 김정일 정권과 정치범 수용소 등 북한인권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곧 북한체제를 뒤흔드는 중대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당국이 여기자 때와는 달리 억류 한달여 만에 재판 없이 석방 조치를 내린 것은 북미 대화 움직임을 의식한 적극적인 유화조치라 예상됩니다. 그만큼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개선에 목말라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주 전격적으로 북한을 방문하기로 알려진 중국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행보와 관련하여 북한이 6자회담복귀와 북미관계개선을 위한 사전포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남북정상회담 논의와 더불어 북한 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2010년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로버트 박이 북한에서 겪었을 고통을 치유하시도록, 북한이 하루 속히 핵을 포기하고 진정 인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는 북핵문제와 더불어 남북대화를 가로막고 있는 큰 걸림돌입니다. 하나님께서 납북자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시고,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남북관계의 새 지평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는 사람 중 상당수가 종교적 이유이고, 신앙 때문에 감금된 이들은 다른 수용자들보다 더 가혹한 대우를 받는다고 2008 국제 종교자유보고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종교 때문에 수용소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위로와 힘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기독교북한선교회 제공
“북한에 당신의 마음을 가진 지도자들을 세워 주옵소서”
2008 서울평화상 수상자 수잔 솔티 이메일 인터뷰
*어떤 계기로 북한인권운동을 하시게 됐나요?
제가 디펜스포럼재단의 대표가 되었을 때에 저는 이 협회가 미국의 안보와 국방에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이나,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과 관련해서도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미국과 한국 같은 민주국가에게 위협이 되는 나라들은 그 나라의 자국민들에게도 위협을 일삼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저는 당시의 소련,쿠바,중국,그리고 여타 독재국가의 망명자들을 받아들이는 일을 시작했고,북한의 탈북자들도 받아들이기 원했습니다.저는 1996년에 탈북자들을 미국으로 데려오기 시작했으며 1997년에는 처음으로 탈북자들을 데려와 미국 내에서 공개적으로 증언을 하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그들이 바로 고영환씨와 최주활 대령이었습니다.이때부터 저는 해산의 고통으로 북한을 품기 시작했는데,이는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너무나 적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북한사랑의선교부 소식지 북사랑 2009. 1. 제 3호)
<기도제목>
1.대학생들의 이런 움직임들이 기도모임과 북한을 품고 활동하는 실질적인 모임으로 이어지도록 기도합시다.
2.북한의 인권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북한의 인권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보할 수 있는 중보기도자들을 일으켜달라고 기도합시다.
4.북한에 아버지의 마음이 풀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북한에 선한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합시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예수전도단 북한선교연대 제공
북한의 전 주민들은 유아기부터 위와 같이 교육받으며, 인권침해 상황 속에서도 인권침해 사실조차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인군을 위해 기도합시다.
기독교북한선교회 제공(출처: 러브포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