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훈은 뛰어난 수술실력으로 문 교수의 신임을 받는데요. 평양의대를 나온 탈북민임을 밝히자 한 과장은 '총리' 심장수술을 어떻게 탈북민에게 맡기겠냐고 말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아직 많은 남한사람들이 탈북민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음을 알려주는 장면입니다.

  이런 남한사람들의 생각 때문에 탈북민들이 이곳에서 더 정착하기 힘든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박 훈 처럼 북한에서 의사하다 온 사람은 남한에서 바로 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 정답은...........

........

  아닙니다. 남한의 의사국가고시를 통과해야 합니다. ㅠㅠ

  제가 아는 사람 중 하나는 영어때문에 포기했고, 다른 한 명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ㅜㅜ 소수정예로 특별관리까지 받으면서요.....ㅎㅎ 좋은 소식을 기대합니다.


그런데.....한가지 걱정은 설령 그 분이 의사가 된다하더라도 누가 탈북민 의사한테 진찰을 받으러 갈까요? 

이종석 정도의 훈남이면 괜찮을까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는 교회 목사인데요. 남 탓할 게 아니라...대량탈북 10여 년이 지나면서 현재  탈북민 출신 교역자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아직 탈북민부서, 북한선교부를 제외한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 교구 목사로 청빙받았다는 이야기를 거의 듣지 못했습니다. ㅠㅠ 교회 내 인식 개선을 부터 노력해야 겠습니다.


남북이 함께 이루어가는 통일;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현실입니다.




신고
Posted by heavymango

  예윤이 때문에......요즘 9시 이후 tv시청이 어려워 본방사수는 어렵지만 탈북민과 북한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가 있어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닥터 이방인', 전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것이 첩보도 아니고, 멜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메디컬도 아닌 것이 애매하고 복잡하다고 비평들이 많네요.ㅠ 

  드라마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몰입을 방해하는 것이....씨스타 보라의 어설픈 북한사투리<? 저도 씨스타 삼촌팬인데...ㅠㅠ>와 함께 주인공 이종석이 맨날 먹는 **카레입니다.

제가 만난 탈북민들은 거의 대부분 카레를 즐겨하지 않는데......그래서 교회서 한 달에 한 번씩 카레하다가 짜장으로 바꿨습니다. 카레랑 다르게 짜장에 대한 거부감은 거의 없더라고요. 간접광고 때문이라면....차라리 같은 회사의 **짜장으로 하면 더 좋았을 것을 ㅎㅎㅎ 

그나저나 카레에 김 한번 싸 먹어봐야겠어욯ㅎ

 

 

 

 

신고
Posted by heavymango

아직도 용어통일도 못하고 있네요....기사들을 봐도 막 섞여 나옵니다.

누가 저 대신 통일부에 질문한 게 있어서 올립니다.

정부에서 정했다니.....앞으로 저도 가능한 공식용어를 쓰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신고
Posted by heavymango
엄마ᆞ들 모임 소식입니다. 지난주 소식까지 같이 올릴께요

교회입구 현수막입니다^^


지난주는 커피이론과 자녀영어교육 어떻게 할까?였는데요^^ 교육에 참여한 탈북민들이 카페메뉴가 다 외국어라 잘 몰라 일부러 입에 안맞지만 그나마 익숙한 아메리카노만 시켰다는군요ㅜ 돈은 돈대로 내면서 맛도없고...어떤분은 부담스러워 아예 식당에서만 만났다고도 하네요.ㅜ

그래서 메뉴판 설명을 해드렸어요.





열심히 적으시면서 어찌나 좋아하시던지....이제 커피숍가서 주눅들지 마세요~~^^;

자녀영어교육에관한 강의는 성민씨가 해주셨는데요. 자녀들도 자녀들이지만 엄마들이 영어교육을 받고 싶어하셨다네요.

기회가 되면 엄마들을 위한 영어교실도 열 수 있음 좋겠네요~~

이번주엔 조를 나눠 커피실습과 음악치료활동을 했는데요. 지난주 이론으로 배웠던 커피메뉴들을 실제로 만들어보고 시음도 해보았어요. 개인적으로 비싼 커피숍 메뉴들 다 사먹어 볼 수 없으니까 이것저것 조금씩 맛보면서 자기입맛에 맞는 것 찾으시라구요ㅋ


다들 신기해하면서, 재미있어 하셨어요.
우리가 비싼 호텔에서 칼이랑 숟가락, 포크여러개 놓인 것보고 뭘루 먹어야할지 당황하는 것처럼 탈북민들에겐 커피가 자신감과 연결될 수도 있구나. 저도 새로운 것 하나 배웠네요.

음악치료시간엔 이것저것 악기들을 직접 두들겨보고 노래도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어요 ㅋ 밝은 얼굴로 웃고 따라하시는 게 초등학교 아이들 같더라구요..


뿌리깊은 나무되기는 교육을 위한 교육이 아닌 탈북엄마들의 눈높이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고민합니다~^^;

신고
Posted by heavymango

자유아시아방송에서 사랑나루를 소개합니다^^

바로가기클릭

신고
Posted by heavymango

어제 오늘 중국대사관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보다 더 추웠습니다. 



어제와 다른 점은, 우선 중국정부에 항의하거나 거친 구호를 외치는 대신, 친구를 살려달라는 호소를 중심으로 평화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보수 연사들은 여전히 친북좌파, 종북 등등의 발언을 하셨습니다. 진보진영에서 여전히 이 사안에 대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이 실망스럽지만,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종북좌파로 몰아붙이는 것 또한 듣기 거북했습니다. 오늘 많은 남북한출신 젊은이들이 참석했는데, 이들이 보수정치논리에 이용당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 지속적인 시위참여확대를 위해서는 연사들을 선별하고, 이 문제가 생명을 구하는 일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탈북자의 친구들인 젊은이들이 옛날같으면 그냥 마음아파하면서 발만동동구르고 있었을텐데....SNS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방금보니 #save my friend가 트윗검색어 5위를 하고 있더군요^^...서명에 동참한 국가들도 80개국이나되구요. 작은 불씨지만 이들의 헌신을 통해 이집트와 리비아에서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신고
Posted by heavymango

31명중 9명은 벌써 이송중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탈북민 송환반대 서명은 10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UN등에 청원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동참부탁드려요. 덧붙여 오늘 오후 2시 경복궁역 3번출구 중국대사관앞에서 탈북민강제송환 반대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탈북자 북한강제송환반대를 위한 서명사이트를 주변친구들과 페북 트위터로 공유해주세요.
http://www.change.org/petitions/stop-nk-refugee-execution

"북한에서는 매년 수만명이 먹을 것을 찾아 국경을 넘습니다.
목숨을 걸고 강을 건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공안들의 감시의 눈길입니다. 매년 수백, 수천 명이 중국에서 붙잡혀 강제로 북한으로 보내집니다.
...
강제 송환된 이들은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죽음을 기다립니다.
수용소를 탈출한 극소수의 사람들은 다시 굶주림을 피해 국경을 넘고 다시 강제송환의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몸부림칩니다.

그렇게 북한을 탈출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몇년 후 그 친구의 뒤를 이어 그의 여동생이 탈북했습니다.

지난 2월 8일, 탈북자 10명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공안국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다른 지역에서 체포된 21명과 함께 억류돼 있고 공안당국은 늦어도 20일까지 이들은 북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친구의 여동생이 바로 그들 중 한명입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일 사망 애도기간(3월말까지)에 탈북하면 3대를 멸족시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이 북송되면 북한에서도 가장 열악하고 참혹한 수용소에 종신 수용될 것입니다.

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탈북했지만 이제는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이들을 위한 작은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탈북자 북한강제송환반대를 위한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이들이 강제송환되기 전에 여러분들의 서명을 모은 청원서를 유엔인권이사회와 국제인권단체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30초가 30명의 생명을 살립니다."

<서명안내>

1. 서명사이트(
http://www.change.org/petitions/stop-nk-refugee-execution)에 접속합니다. (전화기에서는 잘 안됩니다.ㅜㅜ 가능하면 pc를 이용해 주세요)

2. 왼편의 서명란을 작성합니다. 이름과 성은 한글로도 입력 가능합니다.

3. 서명 완료 후 20명에게 추천SHARE합니다. 하루 최대 20명의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서명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4. 트위터로도 본 서명을 알립니다.

* 스마트폰으로 접속시 오류가 나는 경우에는 'view full site'를 클릭해서 작성해주세요.

** 서명사이트는 페이스북과 연동되므로 페이스북 로그인후 작성하시면 친구들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 주소를 올바르게 입력하지 않았을시에 서명이 완료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소 및 우편번호를 영문으로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더 보기
신고
Posted by heavymango


오늘 kbs 한민족 방송 통일열차라는 프로그램의 통일사랑방 코너에서 저희 교회사역이 소개되었습니다.^^
방송바로듣기
신고
Posted by heavymango

2011년 새해가 되었는데 힘차게 시작하기는 커녕 축 늘어져 기운빠진 채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요

사역과 할 일들에 치이고, 사역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졌나 봅니다.

무엇보다 신앙생활 경험이 전무한 교인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을 전 할 수 있을까? 과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 언제까지 공부나 교제로 또는 관계로 이 사람들을 붙잡아 놓 수 있을까? 회의가 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기독교 신앙의 출발은 개인의 체험으로부터 시작한다고 결론맺고, 삶의 구체적인 부분과 필요를 놓고, 기도할 것을 도전하였습니다. 평생을 무신론에 자신들의 힘만으로 살아왔던 것을 하나님께 맡겨보라고...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전하는 저에게도 부담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소그룹 모임에서 각 사람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기도 응답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성령님께서 모임 가운데 강하게 역사 하셨습니다. 각 사람의 진실한 간증에 한 새터민이 이전까지 교회에 의미없이 다닌 것 같다. 이제 기도도 열심히 하면서 하나님을 찾아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교회를 시작하면서 위기나 어려움이 닥쳐올 때가 바로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의 시간임을 경험하기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러하셨듯 새터민들의 상한심령과 진실한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고
Posted by heavymango

2009.5.7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던 실천신학대학교 ‘제 7회 에큐메니칼 아카데미 심포지엄’ 중 연세대 박영신 교수의 발표내용


신고
Posted by heavymango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