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남북한 사람들이 같이 사는 것이다.’ 북한 돕기나 통일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일치된 견해다. 대북 지원이나 남북한 체제 통합은 통일의 과정일 뿐이라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남한 교인뿐 아니라 북한 교인(탈북자)이 한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고, 섬기고, 교제할 때 진정한 통일 연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 2만여명 중 상당수가 교회에 연결돼 있지만 이들은 봉사나 선교의 대상이거나 따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서울 신촌동 카페 라파스를 찾았다. 주택가에 위치한 이곳은 토요일 오후인데도 5∼6명의 청년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라파스는 스페인어로 ‘평화’라는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유기농에 공정무역커피를 쓴다. 수익금의 3분의 1은 유니세프와 열매나눔재단에, 3분의 1은 탈북자들을 위해 기부한다. 카페는 이 건물 지하에 있는 평화나루교회(구윤회 목사)가 운영하고 있다. ‘평화를 실어 나른다’는 뜻의 평화나루교회는 통일 후 북한 교회의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남한 교회들이 탈북자들을 교육하거나 생활을 지원하는 사역은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북자들은 교회 구성원이나 예배공동체 멤버가 아닌 구제나 선교의 대상으로 굳어져가고 있습니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북한 교인들이 훨씬 많아질 텐데 지금의 모델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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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vymango
남북한 출신들이 함께 모여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예배공동체 평화나루교회의 예배시간을
주일 오전 11:30으로 변경합니다.


예배 마친 후에는 공동체 식사와 양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북한선교관심자들과 헌신자들을 초청합니다.


기도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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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vymango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다가 문득 지난 9개월을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작은 교회, 선교지에 있는 교회에게 하나님께서 특별히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속된 말로 견적이 안나오기 때문에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지난 주 유관지 목사님께서 설교를 해 주셨는데, 저희 교회 창립예배 전날 배가 많이 아프셨답니다. 다음날 너무 아프지만 교회창립예배 축도순서 때문에 진통제라도 맞고 가야겠다 싶어 병원에 가셨는데, 검사해 보니 복막염이었답니다.
우리 교회순서만 아니었다면 그분의 표현대로 "미련하게 집에서 참고..참았을 것"이라 하더군요. 그러면서 순서약속은 못 지켰지만 우리 교회덕분에 생명을 건졌다고 하셨습니다. 

교회를 시작하고 2개월 쯤 지나 새터민과 함께 하는 작은 교회라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 현재 교회로 이사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건물주 집사님의 섬김으로 무상으로 교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국군의 날 한 청년이 북한교육에 관심이 있다고, 부천 연구소에 찾아왔습니다. 교수님께서 저를 소개시켜 주셨고, 그 만남이 이어져 지금까지 귀하게 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연말 후원자들에게 교회 사역을 소개하는 브로셔를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심하고 있을 때쯤, 여기 블로그를 보고 누가 찾아왔습니다.(하루에 20명 정도 방문하는 블로그인데....ㅜㅜ)
영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석사과정생이라며, 방학동안 함께 지내며 멋진 브로셔를 만들어 주고, 디자인하는 친구들도 소개해 주어, 다음달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커피점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은혜는 교회 시작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나님도 찾아보고, 기도도 해보겠다."는 새터민이 생겼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결단 후 2주만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오랫동안 걱정하고 있던 수술 문제가 우연한 기회를 통해(현대백화점과 순천향대학병원에 감사드립니다^^) 해결되었다는 것이지요~~   

  
우리 교회는 작은교회라 예배당에 들어설 때, 다른 교회들처럼 가만 있어도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질 것 같은 분위기도 아니고, 성도들 중에 찬송을 모르는 분들도 많아 찬양이 뜨겁지도, 제가 전하는 말씀이 그닥 은혜스럽지도 않습니다.(그래서 말씀 준비를 더더욱 열심히 하려고 애쓰지만...ㅠㅠ) 

그치만 살아온 환경이 다른 남북한의 사람들이 서로 삶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고, 격려하면서, 아직은 서투르고 부족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9개월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평화나루교회가 남북한 출신들이 서로의 차이를 넘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삶을 나누고 형제가 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남북한이 함께하는 예배는 주일 오전 11:30분이구요. 오시는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교회전화: 02-6053-6463) 
요즘 이 비전을 함께 할 동지, 동역자, 친구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요, 북한선교와 통일에 비전이 있는 분들을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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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가 되었는데 힘차게 시작하기는 커녕 축 늘어져 기운빠진 채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요

사역과 할 일들에 치이고, 사역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졌나 봅니다.

무엇보다 신앙생활 경험이 전무한 교인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을 전 할 수 있을까? 과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 언제까지 공부나 교제로 또는 관계로 이 사람들을 붙잡아 놓 수 있을까? 회의가 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기독교 신앙의 출발은 개인의 체험으로부터 시작한다고 결론맺고, 삶의 구체적인 부분과 필요를 놓고, 기도할 것을 도전하였습니다. 평생을 무신론에 자신들의 힘만으로 살아왔던 것을 하나님께 맡겨보라고...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전하는 저에게도 부담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소그룹 모임에서 각 사람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기도 응답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성령님께서 모임 가운데 강하게 역사 하셨습니다. 각 사람의 진실한 간증에 한 새터민이 이전까지 교회에 의미없이 다닌 것 같다. 이제 기도도 열심히 하면서 하나님을 찾아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교회를 시작하면서 위기나 어려움이 닥쳐올 때가 바로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의 시간임을 경험하기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러하셨듯 새터민들의 상한심령과 진실한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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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사무실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포에 사시는 분인데, 북한선교 사역을 하는 교회에 대해 여쭤보셨습니다.  당연히 평화나루교회를 소개했지요^^
그런데 혹시 교회에 주일학교 학생이 얼마나 되냐고 물으셨어요. 저희 교회에는 갓난쟁이가 셋, 세 살짜리 하나, 여섯 살짜리 하나 이렇게 있거든요.ㅜㅜ
그래서 아직 주일학생은 없다고 하니, 결국 아이들의 신앙교육을 할 수 있는 교회를 찾아보시겠다고 하셨어요.
사실 찬우성네도 초등2학년과 7살 아이 둘 때문에 교회를 나오는 것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더 마음 아팠습니다.


도심 속 작은교회라 여건은 어렵지만, 하루속히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그들에게 말씀을 나눌 귀한 선생님들이 연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의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며, 함께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좋은 훈련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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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vymango
   몇 년전부터 한국교회에 '셀교회'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교회에서는 '흩어지는교회'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기에 기존의 구역과 차별화되지 못하고, 개교회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화되었습니다.  대형교회들은 양육, 훈련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훈련받은 성도들이 많이 있으나 부르심에 따라 흩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자양육으로 유명한 교회의 목사님께서 은퇴 후 인터뷰 중에 "좋은 지도자를 세워 독립시켜 사랑의교회 같은 교회론을 가진 제2, 제3의 사랑의교회를 뿌리내리게 했으면 지금과 같이 실패했다는 감정을 갖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건전한 목회를 하는 교회가 양적으로 크게 자라는 것을 비판해서는 안 되지만, 제자 훈련하는 교회가 분수에 지나친 성장의 덫에 걸려, 결과적으로 허약한 교회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라고 아쉬워하셨습니다.(인터뷰 원문 바로가기 클릭)

기본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에 따라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사역지로 떠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나루교회는 현재 사역자 2명, 헌신자 3명, 관심자 5-8명, 새터민 3-5명 총 10여 명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양육할 훈련된 사람들이 부족합니다. 평신도 선교사로서 약 2년간 새터민과 함께하는 평화나루교회에서 미래 통일한국교회를 준비할 분들을 초청합니다.

2010년 5월부터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장소: 서대문구 대현동(이대역 1번출구)
예배시간: 주일 오후 4시 30분


 사역자 소개

    전도사 구윤회(남, 35세)

  • 서강대학교 철학과 졸업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선교학 박사과정(북한선교) 수료

    목사
    서상욱(여, 59세)
  • 서울신학대학교 성서과 졸업


    관심있는 분들은 kooyh1@hanmail.net로 메일주시거나, 또는 댓글로 참여부탁드립니다. 문의하실 분들은 서울신대 북한선교연구소(032-340-9329)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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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vy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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