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북한선교회 제공
총살을 당한 56명의 탈북자들의 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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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사람들을 일으키소서
Raise Up Prepared People
통일한국
통일이 되고 나서 어떻게 북한지역을 선교할 것인가하는 질문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통일이 되고난 이후에는 이미 선교의 기회가 지나가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통일교를 비롯한 이단들과, 타종교 특히 천박한 자본주의의 영들은 북한 땅과 주민들을 차지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한국교회는 북한선교를 위해 민족통일이 필연적임을 깨닫고 그에 따른 정책과 전략을 펼쳐 나가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민족통일에 대해서 비전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는 평화적인 통일만이 북한전역에 직접적인 복음전도와 교회설립을 가능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섬처럼 대륙으로부터 고립되어 있었던 한민족교회가 실크로드를 따라 예루살렘까지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져서 세계선교의 교두보가 건설되게 됩니다. 한민족의 자주성을 전 세계 속에 알리고, 국제적인 영향력을 강화하여 국제평화에 기여하게 되는 일들이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PN4N
한국교회가 민족통일의 비전을 새롭게 하고, 통일의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통일 이후에 어떤 전략으로 북한선교를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소극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통일을 위한 노력들을 경주하게 하소서. 특히 경제협력과 기업선교와 같은 영역에서 준비된 사람들을 일으키소서.
Let the Korean church have a new vision for the unification of Korea, and play a leading role in unification. Let it move out of the passive role of thinking about what strategies it will use for North Korea missions after unification, to active and direct efforts for unification. In particular, raise up prepared people in areas like economic cooperation and business mission.
북한 땅에 진출하여 북한주민들을 이단의 올무에 빠뜨리거나, 천박한 자본주의의 영으로 물질을 숭배하도록 만드는 모든 악한 계획들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결박하오니 완전히 망해버릴지어다. 북한전역에 교회가 회복되고, 복음의 실크로드가 열리며,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한민족이 되게 하소서.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we bind all the evil plans to make inroads into North Korea and throw them into the noose of cults, or make them idolize possessions through superficial capitalism. Let churches be restored throughout North Korea, open the silk road of the gospel, and let the Korean people contribute to international peace.
PN4N 편집부 제공
몇 달전 서해상에 있는 중국의 불법 꽃게잡이 어선들이 갑자기 철수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2002년 연평해전 당시도 유사한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서해에서 국지적인 무력충돌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북방한계선(NLL)입니다. 사실 육지는 한국전쟁 휴전협정에서 군사분계선이 설정되어 경계가 명확함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바다의 경계에 관하여는 명확하게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휴전협정 제2조 제13항 B호를 보면 "후방과 연안 도서 및 해면으로부터 모든 군사역량을 철거한다...상기한 연안도서라는 용어는 휴전협정 발효시에 비록 일방이 점령학 있을지라도 1950년 6월 24일에 상대방이 통제하고 있던 도서를 말한ㄷ. 단 황해도와 경기도의 도계선 북쪽과 서쪽에 있는 도서 중에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및 우도의 도서들을 유엔군 총사령관의 군사통제하에 남겨두는 것을 제외한 다른 모든 도서들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과 중국인민군 사령관의 군사통제하에 둔다. 한국 서해안에 있어서 상기 경계선 이남에 있는 모든 도서들은 유엔군 총사령관의 군사통제하에 남겨둔다"고 규정합니다.
북측은 황해도와 경기도의 도계선 북쪽과 서쪽의 서해 5도를 포괄하는 수역은 북한통제권이라고 주장합니다. (지도1)
앞서 말씀드렸듯이 서해 5도는 휴전협정상 남측에 포함된다고 명시되었기 때문에 북측은 위 사진과 같이 길다란 통로를 만들어 준것이고, 우리의 NLL과 북측의 경계선이 겹치는 곳은 항상 무력충돌의 위험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제2차 정상회담 시 이 지역을 서해안 평화협력 특별지대와 공동어로구역으로 설정하자는 합의가 있었으나, 10.4선언이 유야무야되는 현 상황에서는 남북한관계가 경색될 때마다 앞으로도 이 문제는 반복해서 등장할 것입니다.
남측이 NLL이남 해역을 몇 십년동안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분쟁의 소지가 있는 것이지요...마치 독도문제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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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한 북한 사람들이 파라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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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짐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책 사이에서 공연티켓 한 장을 보았다
‘송정미 live 콘서트’
1992년 4월의 어느 토요일 저녁,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나는 장안동 종점근처에서 54번 버스를 타고 기점 근처인 여의도 KBS홀로 향했다. 지금 생각하면 대방역 근처 터널이었던 것 같은데, 초행길이라 30분을 헤매다 겨우 공연장소에 도착했다. 물론 늦었다.
한 곡이 끝나고...자리를 잡고 찬양을 듣고 있는데, 10억의 중국인들, 8억의 인도인들, 그리고 북한사람들....이라는 멘트와 함께 ‘그들의 소리가 들리나요’와 ‘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라는 찬양, 그리고 중보기도가 이어졌다.
이전까지 북한을 위해 기도한 적도 관심도 없었는데, 그날 공연장에서 기도하는 동안 성령님께서 강하게 안타까운 마음과 감동을 주셔서 눈물이 범벅이 되어 한참을 기도했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이러한 떨림과 성령님의 역사는 내게도 충격이었다.
물론 점잖은<?> 콘서트<당시 송정미 님의 공연은 무슨 클래식 콘서트와 같아서 늦으면 밖에서 화면으로 보고 있다가 한 곡 끝나면 입장하는 그런 식이었다>에서 눈물이 범벅이 되는 민망한 모습을 연출했으니 엄청 부끄러워 고개를 옆으로 돌릴 수조차 없었지만 그 날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북한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나눠주신 첫 부르심이었고, 이후 17년 간 내 삶을 이끌어 온 비전이 되었다.
1.중단된 금강산관광을 빠른 시일안에 재개하며 금강산 제일봉인 비로봉에 대한 관광을 새로 시작하기로 하였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취해주신 특별조치에 따라 관광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안전이 철저히 보장될 것이다.
2.남측 인원들의 군사분계선 육로통행과 북측지역 체류를 역사적인 10.4선언정신에 따라 원상대로 회복하기로 하였다.
3.군사분계선 육로통행이 정상화되는 데 따라 개성관광을 곧 재개하고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4.현대는 백두산관광을 위한 준비사업이 추진되는 데 따라 관광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5.우리 민속명절인 올해 추석에 금강산에서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따라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전시켜 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주체98(2009)년 8월 17일 평양
남북이 합의사항을 잘 이행하여 신뢰를 회복하고, 민간차원에서 시작된 합의가 당국간의 관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노량진에 있는 그레이스교회에서 개최된 새벽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92세의 노령이었지만 엄청난 성량과 복음에 대한 열정만큼은 어떤 청년보다도 더 나을 만큼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번 집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어떤 분들은 최근 북한의 모습들을 보면서 과연 북한을 위해 기도해야하는가? 도대체 어떻게 북한이라는 나라는 그럴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변화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하고 낙심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소망없이 보이는 그 땅 가운데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려움과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는 북쪽의 기독교인들을 기억합시다. 하루 속히 복음통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성회를 통해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많은 용사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