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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 후 국제사회는 대북제재를 시작했고, 북측은 연일 강경한 대응으로 대화의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영변 원전에서 핵 폐연료봉들을 재처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회사 3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해 이들 기업의 해외 자산 3170만달러를 동결한 뒤 나온 조치입니다. 계속해서 북한은 2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발사를 시사하면서 공세의 강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개성공단에 억류하고 있는 현대아산 직원 유 모 씨를 재판에 넘길 것이라며 남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북측의 강경한 반응에 남측 정부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가입을 유보하는 등 과거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남북관계는 어느 정도 북측의 의도대로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억류된 미국 여기자 유나 리와 로라 링
그러나 핵심은 북미관계는 입니다. 북한이 24일 한 달 넘게 억류해 온 미국 여기자 2명을 정식 재판에 회부한다고 밝혔지만 미국은 과거처럼 특사를 보내거나하는 협상을 제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지난 23일 미 의회 청문회에 제출한 10쪽짜리 '외교정책 우선순위' 보고서에서 북한 문제를 제외하면서,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무시를 통한 강경압박이라는 측면과 오바마의 외교정책에 있어 말 그대로 중동, 아프간 같은 문제들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의미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북측은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카드로 여기자 문제를 계속 활용할 것이고, 이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반응에 따라 북한 문제는 해결의 급물살을 탈 수도, 대결구도가 장기화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반응들을 종합해 볼 때, 오바마 행정부가 당분간은 대북제재를 위한 국제적 압박연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개성공단에 억류된 우리 직원 문제도 여기자 문제와 맞물려 장기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은 우선 북미간의 대화가 시작되어야 하고, 어느 정도 상황이 개선되면 6자회담이 재개되는 형식이 될 것입니다. 현재로서 북한문제를 선순환구조로 돌릴 수 있는 키는 미국에 있다고 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과거 적대관계에 있던 국가들과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란에는 새로운 출발 메시지를 보냈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악수하는 등 진정한 상생과 공영, 실용외교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오바마 정부의 구체적인 대북정책의 방향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의 기대보다는 많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새시대를 열 수 있는 오바마 정부의 지혜로운 대북정책을 기대해 봅니다.
2. 북측에 좋은 학교지도자와 학생들이 선발되도록
3. 북측에 김정일 건강관련하여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급속한 붕괴가 되지 않도록
4. 지산협력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정보통신분야에서 더 나올 수 있도록
5. 마무리 단계에 있는 공사가 잘 끝나고 가을에는 개교가 될수 있도록
열두바구니 제공
Day 015 5월 1일 (금) | ||
†기도할 지역 | ||
황해남도 : 삼천군, 은률군, 은천군 | ||
†오늘의 말씀 창 2:2-3 | ||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 ||
†지역 기도 지도 |
†지역 정보 | |
◇ 삼천군 : 종산교회외 11개 교회/납, 아연, 사금, 중정석 등 지하자원이 많다. ◇ 은률군 : 관해교회 외 32개 교회/우리나라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구월산(945m)이 있다. 조선 지역의 주요 철광석 생산기지인 은률 광산이 있다. 백범 김구 선생의 민족운동, 교육운동이 활발했던 곳이다. 교회가 운영했던 학교들이 많이 있던 지역이다. (ex: 광진학교, 광신학교, 신창학교 등) ◇ 은천군 : 봉미교회 외 29개 교회/그래함 리 선교사, 쿤스 선교사(김구 선생이 신앙을 지도 받은 선교사)등 기독교 활동이 활발했던 곳이다. | ||
†기도 제목 | ||
공동 기도 제목 이곳에 세워졌던 모든 교회들이 통일 후 재건될 뿐만 아니라, 이 교회들을 통해 남겨진 그루터기들이 잘 보존되어 믿음의 뿌리가 굳건히 지켜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삼천군 : 하나님이 주신 풍부한 지하자원이 잘 보존되어 통일 후 나라 전체를 위해 잘 쓰여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은률군 :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하여 민족을 사랑한 이들의 넋이 남겨 있는 이곳에서 통일 후 새 나라를 세우는데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은천군 : 많은 선교사들과 하나님의 사람들의 활동이 왕성하던 이 땅을 복음의 성지로 회복시켜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
†조선말 한마디 USB(메모리)-기억기 | ||
너무 좋지 않습니까! 기억기^ ^ 말 그대로 기억하는 기계라는 말입니다. nk100일 중보기도 제공 |
또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는 사람 중 상당수가 종교적 이유이고, 신앙 때문에 감금된 이들은 다른 수용자들보다 더 가혹한 대우를 받는다고 2008 국제 종교자유보고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종교 때문에 수용소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위로와 힘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기독교북한선교회 제공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그러고 보니 블로그에서 제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네요...ㅠㅠ
유럽에 스트라이다라는 자전거를 들고 갔었지요....덕분에 차로 휙휙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그냥 느끼는대로 쉬고 싶을 때는 쉬면서 다닐 수 있었습니다....
자유여행의 특권이랄까요^^;
스트라이다^^
사진은 잘 나왔지만....비가 오면....쫌 그래요....ㅠㅠ
혹시 젊고, 몸무게가 80kg보다 적게 나가신다면 스트라이다 여행을 추천하겠어요
접기 편하고, 비행기나 기차, 버스에 실을 수도 있구요....저희는 프랑스, 벨기에,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는 잠깐 찍고, 러시아까지 다녀왔어요^^
맨 딴소리만 했네요...ㅠㅠ
사실 2002년에 갔을 때보다 엄청 차가 많아졌어요...덕분에 매연도 장난아니었지요. 시내에서는 자전거 타고 다니기가 힘들 때도 있더라구요. 아직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길을 물어보면 손사레를 치거나 그냥 웃고 도망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젊은 분들의 경우 2002년보다는 더 영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테러같은 것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희같이 여행객임이 분명히 드러나는 사람들은 별로 위험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자기네 나라에 와서 돈 쓰고 가니까 그렇겠지요??)
그래도 혼자이시거나 여성분들만 있다면 밤에는 조금 자제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상트가는 밤기차(23:30) 탈 때까지 모스크바 시내에 있었는데요.....역시 밤이 되니....쪼금 불안하더라구요....낯선 동네에 낯선 외국인들이라 낮에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ㅠㅠ
모스크바에서 연구소에서 함께 일하는 목사님께서 소개해 주신 선교사님을 통해 상트가는 밤기차표를 구했어요. 러시아 문자나 말을 모르는 상태에서 역에 가서 열차표 사는 것은 어렵겠더라구요. 그런데 여기도 우리나라 용산, 서울역, 청량리역과 같이 가는 방향에 따라 기차역이 다릅니다. 참고하세요^^
두 번이나 왔었는데, 개인적으로 모스크바 보다는 상트가 매력적이라....관광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아 참 러시아의 붉은 광장인데요....바닥은 그냥 벽돌색(회색)입니다. 러시아에서 붉은...은 아름답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아름다운 광장'이란 의미..따라서 무슨 공산 혁명 같은 것과 상관없다. 옆 건물에 대통령궁 있고..'박제' 레닌할아버지도 있습니다.
2002년 사진^^ 6년이 지났어도 같은 모자...ㅋㅋ 건물 뒤편에 쇼핑몰과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맥주병 들고 마시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전도여행때는 뒤편 광장에서 드라마와 성경나눠주는 사역을 했었는데요....개인적으로 그 많은 성경을 어찌 다 나눠줄까 약간 걱정했었는데, 드라마 공연후 비웃던 사람들의 표정이 진지해 지면서 순식간에 성경들을 다 나눠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돈과 술, 부의 편중 등 자본주의의 갖가지 병폐들을 드러내고 있는 러시아 사회가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한편, 러시아에서 인상깊은 것이 바로 지하철입니다. 엄청 깊어요...북한도 뭐 지하 100m에 건설했다고 하는데, 예전 집근처 이대역보다 훨씬 깊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속도두 엄청 빨라서...타고 있으면 무슨 롤러코스터처럼 아찔합니다.
2002년 전도여행팀 화정과 함께
(계속)
관련기사 :
北국내 여행업체, 북한과 항공 택배사업 추진 국내의 한 여행업체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북한 고려항공과 함께 항공 수하물 배송 및 택배 사업을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고려항공을 대행해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발권해 주는 업체인 아이컴퍼니의 이성원 대표는 23일 "현재 한 외국계 물류회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대북 항공 수하물 배송 및 택배 사업을 개시하는 문제를 고려항공 및 북한 민경련 측과 24일 베이징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에는 미국의 택배전문기업인 DHL에서 평양사무소를 두고 있다.<연합 4/23> “평양주재 유럽 대사들, 김일성 생일행사 보이콧” 교도통신 “北, 장거리 로켓 발사 항의 메시지” 평양에 주재하고 있는 유럽 7개국 대사들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항의하는 뜻으로 김일성 생일 기념행사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 대사관을 개설하고 있는 유럽 국가는 영국과 불가리아, 체코,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와 스웨덴 등으로 이들 유럽국가 대사들은 지난 2006년 7월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시험을 실시했을 때도 이번과 비슷한 행동을 취했다. 통신은 “그러나 북한 관영매체들은 행사에 불참하는 국가를 포함해 유럽 각국에서 ‘위성 발사를 지지하는 결의와 집회가 이뤄지고 있다’고 선전하는 등 이들 대사의 항의를 사실상 무시하고 있다”고 전했다.<데일리NK 4/23> 정부, `억류해결後 개성공단협상' 추진 정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관련 재협상 요구를 남북대화재개의 계기로 활용하되, 현대아산 근로자 억류문제와 사실상 연계시켜 북측과 회담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정부는 또 앞으로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된 회담에선 북측이 요구한 개성공단 임금.토지 문제는 물론 개성공단 출입.체류 등 사업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현안들이 포괄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인택 통일장관은 22일 국회 답변에서 북한이 현대아산 직원 유씨를 조사명목으로 잡아놓고 남측 인사들의 접견마저 거부하고 있는 것을 ‘부당한 억류’라고 새롭게 규정, 유씨를 조속히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 4/23> |
중보기도
1.북한에서'혁명의 수도'라 불리는 정치․경제․문화․행정․교육의 중심지 평양특별시를 위해 기도합시다.
-예배의 영(기름부으심)
“평양은 김일성, 김정일이 아닌 하나님을 뜨겁게 예배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평양에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할 것입니다! 평양을 덮고 있는 어두운 우상숭배의 영이 깨어질 것입니다!”
-평양순안국제공항 공항을 통해 평양에 들어가는 재화, 사람을 통해 복음이 흘러가고, 더욱 강력해지도록.
-평양시민 이들이 북한을 대표하는 앞선 선지자로써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평양과 평양 밖의 도시들과의 사랑과 용서, 차별정책이 사라지도록.
2.하나님이 선택하신 통로, 개성직할시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우리에게 개성을 열어주시고 복음의 확장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립시다.
-개성공단에서 일어난 갈등이 북과 남의 대화 속에서 잘 풀어지도록. ‘분열’보다 ‘하나 됨’ 쪽으로 흘러가도록.
-선택하신 하나님의 땅,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흘려보내는 개성, 북으로 남으로 좋은 소식을 주고받는 축복의 통로 개성을 주의 보혈로 덮고,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시다! 개성시민들에게 예수의 사랑이 흘러가도록 기도합시다!
예수전도단 북한선교연대
현재까지 저를 포함해서 8명의 운영진들이 있는데요...
그런데 아직 단체들이 남아있어 운영진보다 덜 부담스러운 '통일섬김이'를 모집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약 20분정도 인터넷을 사용하실 수 있으면 됩니다.
일반인들이 북한선교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댓글, heavymango@naver.com)와 기도부탁드립니다.(5월10일까지)
조금씩 협력하고 도우면 더 풍성한 사이트가 될 것 같아요.
선교사들이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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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나는 대로....적어보았다.
1. 오후예배는 없앤다. (그간 경험상....습관적인, 형식적 예배가 되어 오시는 분들 많이 졸고, 11시 예배와 차별성도 없고...젊은 사람들은 다 도망간다) 대신 점심먹고.....일대일양육, 제자훈련, 중보기도학교, 전도폭발 등 다양한 훈련프로그램으로...훈련한다.(실제적으로 평일에 훈련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특히 남성성도들은 그렇다.)
2. 금요심야기도회대신 금요일에는 가정교회 모임으로 깊이 있는 교제.....(북한은 가정교회 중심이다.)
3. 수요기도회는 말그대로 깊이있는 기도의 시간으로.....설교오래하지마....!!!!!!한달에 한번은 ....무슨 fun night도 좋을 듯....
4. 교단을 극복하자....독립교단이 될까??(대다수의 북한선교 논문에서 북한에 교단교회보다는 단일교회가 바람직하다고 함,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의문)
5. 당회를 대신하는 의결기관을 만든다. 당회원이 전부 50세 이상 남성이다보니(우리 교단) 교회가 늙어지고, 보수화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게다가 부교역자는 참석하지도 못한다. 따라서 교역자와 장로대표 2인, 각기관장, 남,여전도회장으로 구성하면 좋지 않을까?
6. 교역자 사례는 필요에 따라....담임목사라고 무조건 많이 주는 건 안돼!!!!기본급+연차+부양가족수....(최소한의 초대교회 모습이 아닐까 싶다.)
7. 부목사라는 말....뺀다.
8. 구제, 선교....등등의 헌금은 십일조 하나로 통일(십일조는 우리의 재정이 모두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고백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하고, 십일조 내에서 위와 같은 재정을 사용한다. 감사헌금은 유지한다.
9. 한달에 한번은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린다.
10. 예배시간은 가능한 통일한다. (부서별 독립된 공간마련하여 같은 시간에 가족이 함께 올 수 있도록) 분기에 한 번은 교역자들이 다른 부서에서 예배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