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 하늘의 위로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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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중 가장 서러운 고생은 먹지 못하는 고생인데 그 고생을 이겨내고 있는지요? 그리고 사랑하는 어머님! 속이 차고 굶으셔 앞도 못 보시는 어머님, 지금 이 펜을 든 딸은 어머님께서 생전에 계실까 하는 생각으로 가슴 졸이며 이 글을 올립니다.

피 한 방울도 없이 말려 죽이는 저주의 땅, 보고 싶지 않은 그 땅에 내 동생 송월이 죽은 자기 소식 알리려 동생 영혼이 이 언니를 부른 것 같아, 2003년에 또 잡혀 나가 2002년 영양실조와 설사로 아홉 달 앓다가 중풍으로 언어 마비되고 팔다리 쓰지 못하는 폐인이 되어 이렇게 살 바엔 죽는 것을 선택 하겠다며 물 한 모금도 먹지 않고 자결한 동생 송월아! 대한민국에 온 네 또래 나이 보아도 너 생각, 죽은 내 딸 은주 나이 쳐녀애들을 보아도 딸 생각, 2004에 잡혀 나가 소식도 모르는 아들애 나이들 보아도 가슴 저리고 아프답니다.

                                                        - 고향마을 살구꽃은 피는데 p219, 221(㈜보림에스앤피,2009)

중보기도

 

* 분단된 우리의 조국 한반도에서 겪는 모든 고난이 예수님을 닮아가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배우는 데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1. 극심한 추위와 고난을 당한 북한 동포들 안에서 서로를 향한 돌아봄과 긍휼이 지속되도록 기도합시다.


2. 북에 가족을 두로 온 지체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주시고 하나님의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지금 탈북을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보호가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예수전도단 북한선교연대 nk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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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으로 北을 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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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vym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