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the Korean Church be Reborn as a National Church


한국 사회

2010년 3월 26일 밤,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1,200톤 급 초계함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4명의 장병들 중 58명 만 구조되고 나머지는 끝내 생환하지 못했고, 4월 29일 희생 장병들의 영결식이 치러졌다. 침몰 사고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군 당국은 천안함 절단면 사진을 미국에 보내 분석을 의뢰, 민·군 합동조사단과 함께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등 4개국의 전문가들도 합동조사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당시 천안함 절단면 공개 여부를 두고 침몰 원인 규명이 먼저인가? 안보가 먼저인가? 등으로 군과 실종자 가족간 의견이 엇갈렸다. 유가족측은 비공개는 의혹을 키우는 것이며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해 공개가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군 당국은 보안문제와 해군의 사기 저하, 대외 신인도 추락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일부만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침몰 원인에 대해 대체로 외부의 어뢰공격으로 좁혀지고 있지만, 과연 누가 그랬는지를 밝히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온갖 추측과 루머만 난무한 상황이다.

PN4N 편집부

 

 


소중한 남편, 아빠, 아들들의 생명을 잃어버려 피멍이 든 유가족들을 위로하소서. 이 일로 상한 심령이 북한을 향한 분노로 치닫지 않도록 도우소서. 한국교회가 긍휼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민족교회로서의 사명에 눈뜨게 하소서. 저 북녘 땅에 우리가 살려야할 아들과 딸들이 수없이 많음을 깨닫고 그들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외치게 하소서. “조선의 청년들아 일어나라”(눅 1:14).

Comfort the South Korean families wounded by the loss of their precious husbands, fathers, and sons when their warship went down on March 26.  Don't let their wounded spirits escalate to hatred for North Korea.  Let the Korean church recognize the Father's compassionate heart and open its eyes to its mission as a national church.  Let us realize how many sons and daughters there are in North Korea that need to be saved, and cry out to them in the name of Jesus Christ, "Young man (of North Korea), I say to you, get up!" (Luke 7:14)

 



민족의 상처를 틈타 호시탐탐 역사하려는 ‘의심과 분열의 악한 영’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땅에서 속히 떠나라.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가로막는 모든 탐욕의 사슬들은 끊어질지어다. 오직 주님만이 이 땅을 다스리소서.

In the name of Jesus Christ we command the spirit of suspicion and division that is working vigilantly, taking advantage of the Korean people's pain, to flee this land.  Let all the chains of greed that are blocking the truth from coming out be cut off.  May the Lord alone rule this land.


PN4N 제공

Posted by heavym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