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6일 오후 인천항 제8부두에서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밀가루와 분유 선적식을 가진 후 공동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국민일보, 09.11.09] 한국 교회의 나눔과 사랑을 통하여 북한이 개방되어 선교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기독교북한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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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제자 김병로

(유니프레이어 공동대표, 서울대 통일연구소 연구 교수)

 

지난 몇 주 동안 독일의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학술행사에 참가했다. 우리 연구소(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에서도 베를린대학 부총장을 초청하여 통일학 세미나를 주최했고, 서울대 미술관의 도움을 받아 통일포스터 전시회도 개최하였다.

이런 여러 행사들을 통해 독일통일의 다각적 모습을 조명해 볼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 독일통일을 가져온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동독주민들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통일을 위해 기울인 외교적 노력과 정치적 신념, 인도주의 지원을 결코 과소평가 할 수 없지만, 서독으로 편입되기를 바라는 동독주민들의 결단이 없었다면 통일은 실현되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통일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불가능한 것이다. 동독주민이 서독으로 편입되기를 열망했듯이 북한주민들이 대한민국을 부러워하며 한국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때에만 통일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는다면 대한민국의 대북정책 방향이 어떻게 되어야 하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북한주민들이 대한민국에 호감을 갖고 대한민국과 같은 나라에서 살고 싶어 하도록 만드는데 대북정책의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전쟁으로 인한 원한과 원망, 체제대립으로 쌓인 오해와 편견, 적개심과 두려움, 그리고 최근 들어 높아가는 왜곡된 정치선전. 북한주민들이 갖고 있는 이런 모든 감정이 한국을 좋아하는 ‘한류열망’으로 바뀌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인도주의 지원이나 인권개선, 경제협력, 핵문제 등 여러 사안들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체제경쟁이나 이데올로기, 이해타산에 얽매이지 말고 북한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통일 대전략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보스워스 대사의 방북을 계기로 북한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통일의 역사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


1. 북한주민들의 마음이 ‘한류열망’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2. 북한에 ‘한류열망’을 고취하는 대북정책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 보스워스대사의 방북을 계기로 이러한 통일의 역사가 진전되기를 기도합니다.


유니프레이어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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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은 150일 전투작전이란 이름으로 은퇴한 사람들까지 강제 노동에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민들의 생존을 유지하는 데 절박한 수단이었던 장마당 즉 시장 경제를 근절함으로써 중앙집권적 통치를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북쪽의 형제 자매들이 올 겨울 추위와 굶주림을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주께 간절히 기도할 때입니다.

북한 150일 전투 작전으로 통제가 심해져 교인 조직망이 적발되는 일이 발생하자 북한 교회 지도자들은 사역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도 중에 일치된 응답을 받고서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생명을 건 이들의 결단과 헌신을 통해 주께서 생명을 살릴 길을 넓혀주시고 이 땅에 주님 나라가 임하길 기도해주십시오.

오픈도어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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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보게 하소서
Let Us See Each Other with Humble Hearts


국내 새터민

‘북한이탈주민 의식 및 국가정체성’에 대한 연구의 의하면, 종교를 가진 탈북자들은 질병이나 신체적 상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더 많지만, 주택, 교육에 대한 지원에 대하여 만족도가 더 높고, 생활 만족도도 높으며, 자신의 삶에 대하여 더 많이 긍정하는 특성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차별감을 더 많이 느끼고 있고, 동시에 북한이탈주민 단체의 필요성을 더 많이 느끼며, 그런 단체가 만들어 질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식도 더 높았다.

 
북한이탈주민들은 교회라는 조직 안에서 다양한 계층의 남한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는 기회를 가지면서 자신들의 자존심이 낮아지는 경험도 하지만, 동시에 높아지는 경험도 하게 된다. 또한  다른 여러 탈북자들을 만나면서 탈북자들 스스로 가지는 북한 출신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 만남이 교회 등의 틀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탈북자들끼리 조직을 만들어도 잘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측면이 있고, 그것이 그런 조직이 만들어 졌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식으로 연결된다.


 

한반도 국제포럼 “북한이탈주민 의식 및 국가정체성” 2009. 9.

 

이스라엘 백성을 친히 훈련하셔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던 하나님, 탈북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신앙 공동체 안에서 주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모든 상황을 넉넉히 이겨나가게 하소서. 주님께서 말씀과 사랑으로 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영적 상처를 치유하셔서 이들을 온전케 하여 주소서.

 
God Who disciplined the people of Israel and led them to the promised land, let North Korean defectors become Your people, and in a community of faith let them overcome every situation with the strength You provide.  Heal their physical, mental, and spiritual hurts with Your Word and love, so that they can become whole.


탈북성도들과 한국성도들이 서로를 판단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사랑으로 바라봄으로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게 하소서. 열등감이나 우월의식이 아닌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주님의 기쁨을 충만케 하게 하소서(빌2:3-4).

 
Let North Korean and South Korean Christians lay down their judgment of each other, and understand each other sufficiently as they see each other through the Lord's love.  Let them consider others better than themselves with a humble heart, not feeling inferior or superior, and let them not only help each other but also help others so that Your joy may be full (Phil. 2:3-4).


한동대 국제지역연구소 윤지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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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9일 북한 일부 지역에서 신종플루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내에서 신종플루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명박 대통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대북 지원방안 검토를 지시하기까지 했지만 북한 당국이 이 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 보도가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보도에서 “세계적으로 ‘A(H1N1)형 돌림감기’(신종플루)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속에 조선의 일부 지역에서도 이 신형 독감이 발생했다”며 “보건성에서 장악(파악)한데 의하면 신의주와 평양에서 확진된 환자가 9명”이라고 밝혔다.
 

헤럴드경제(12/9)


북한 주민들은 취약한 영양상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속히 치료제와 예방백신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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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우리의 복종을 온전케 하소서

관련자료 :

1938년 9월 9일 평양 서문 밖 교회에서 당시 가장 규모가 있던 장로교단이 한국교회에서는 마지막으로 신사참배를 공식 결정했다. 이미 대부부의 교회들이 신사참배를 하고 있었으나, 9월 9일 이후에는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신사참배를 결정했다는 사실을 드러내어 주는 상징적인 일자이다. 또한 1948년 9월 9일은 북한정권의 창건일로서 북한정권이 하나님이 아닌 무신론을 근본으로 하는 정치체제로 확실히 결정되는 날이다. 교회가 신사참배를 결정한 지 꼭 10년 후이다. 그리고 또 10년 후인 1958년 9월 9일은 북한의 김일성이 북한의 모든 교회의 문을 닫게 하고 그리스도인들을 숙청하는 날이 된다. 또한 2003년 9월 9일은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다고 선언한 날이기도 하다. 이것은 우연히 일어날 일이 아니라 우리들의 죄로 인해 우리 역사에 암울한 굴레와 같은 수레바퀴가 돌아간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 가이드북 p24(예수전도단 북한선교연대,2007)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 고린도후서 10:5,6

중보기도



* 성도들의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복종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것을 파하는 열쇠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의 하나됨이 이 땅의 모든 분열을 종식하고 진정한 통일을 가져오게 하는 데 선하게 쓰일 것을 믿습니다.


1. 한국의 모든 그리스도인과 교회 지도자들이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으로 하나되도록 기도합시다.


2. 북한을 위해 섬기는 많은 사역자들이 서로의 사역을 인정하며 축복하며 서로를 인해 감사하도록 기도합시다.


3. 우리 안에 하나됨을 깨는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의 통치를 방해하는 어떤 것도 허용하지 맙시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복종치 않은 어떤 것이라도 회개하며 하나님께 복종시킵시다. 내가 하는 관계 안에 단절과 깨어짐이 있다면 겸손히 회복하는 일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순종합시다.


예수전도단 북한선교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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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통화했는데 지금 상가집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원래 국가에서 북한돈 10만원을 환전해주기로 했는데 주민들의 반발이 하도 거세니까 15만원으로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10만원까지는 100:1로 환전을 하고 그 이상은 1000:1로 환전을 해 준다고 하니 가지고 있는 돈이 휴지조각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집집마다 울고불고 초상집이라고 합니다.
개혁된 화폐가치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 장마당은 아예 문을 닫아 열리지 않으니 하루 하루 쌀을 사먹어야 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가격이 올라서 쌀 1킬로가 종전에 천원하던 것이 30배나 올라서 살기가 정말 막막하다고 합니다. 그 동안 장사해서 피땀흘려 모은 것이 휴지가 되었으니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저도 얼마 전에 돈을 아껴서 보냈는데 그것도 휴지조각이 되는 것이지요. 온통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고, 제 생각으로는 김정일이 죽기 전에 자기 얼굴을 돈에 인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기도해야지요.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다고 말씀하신 주님, 북한에서 단행되고 있는 화폐개혁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어려움 상황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받으시고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집집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것처럼 초상집이 되어 버린 북한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북한당국이 이번에 단행한 화폐개혁으로 인해 주민들이 더 어려운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게 하시고 이번 일을 통하여 북한 땅에 하나님의 복음이 더욱 왕성하게 들어갈 수 있는 길들이 활짝 열려지게 하옵소서.
더하여 김정일이 자신을 우상화하는 수단으로 화폐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님이 막아주시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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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성도들에게 성탄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한 어린이가 저금통을 보내왔습니다. 매일 매일 헌금한 것을 모아 북한에 성경을 보내고 싶다며 보내온 것입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한 달 정도 있으며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이번 겨울에는 북한에 있는 성도들에게 성탄선물을 보내드리면 어떨까요? 특별히 살기가 매우 힘들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모아 보내는 성탄선물은 북한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주님의 사랑이 북한성도들에게 풍성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그들을 품어주시길 기뻐하셨던 예수님, 이번 겨울 성탄절에 풍성한 선물이 북한성도들에게 보내질 수 있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살아가는 것이 아주 힘들다고 하는 지금 북한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담긴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믿음을 우리에게 주시고, 그 마음을 모아 보낼 때 고통 중에 있는 저들이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며 위로받게 하여 주옵소서. 그 일에 우리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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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다니던 교회 사모님을 통해 우양재단의 새터민 결연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7개월 간의 동행'

사실 이 프로그램은 북한을 향한 남편의 비전을 이해하고, 또 동역하기 위한 준비로 저의 아내가 먼저 참여하였고, 올해 저도 아내와 함께 7개월 간의 동행을 통해 새터민대학생과 교제를 나누고, 평화강사양성교육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책을 통해, 강의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보았던 새터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함께 지내보면서 새터민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도와야할 특별한 존재로서가 아니라 친구로서, 선배로서 함께 살아갈 동반자로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제 짝꿍은 북쪽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군대 때문에 탈북하여 입국한 친구입니다.

지금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 가끔은 지나가다 만나기도 하는데요...지금 4학년이라 진로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적인 도움을 줄 위치는 아니지만 이렇게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새터민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새터민짝꿍을 만나서 영화도 보고, 야구장에도 가고...자원봉사도 하고...일반인들에게도 큰 부담은 아닐 것 같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우양재단에 연락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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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www.wooyang.org/business/peac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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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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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문학과지성사 편집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07년
분량: 1617페이지




   문학과지성사에서 야심차게 『한국문학선집 1900~2000』을 발행하면서 북한문학을 따로 편집하였다. 현재까지 북한문학작품이 사실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아 대중적으로 알려진 소설도 별로 없는 실정이다.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남한에서 북한문학작품이 요약형태가 아니라 원문전체가 거의 수정없이 발간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랄만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북한문학의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남한에서 발간한 최초의 북한 시,소설 선집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동안 연구자들은 주로 연변 등을 통해 북한의 문학작품들을 입수하여 분석하였다. 저자에게 들으니 북측과 소설, 시에 관한 저작권협의를 끝내고 저작권료도 지불하였다고 한다. 물론 작가들 모두 국가에 배속되어 있어 실제로 그 돈이 작가들에게 돌아갔는지는 의문이지만 말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시기별로 북한 사회를 간단히 정리하였고, 북한문학의 전문가가 북한에서 인정하는 성과작과 뛰어난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하고 알기 쉬운 해설을 덧붙였다. 이 선집은 대체적으로 북한에서 발표된 문학 작품의 원문 그대로를 옮기고자 하였다. 각 부에는 전반적인 개관을, 그리고 작품에 대한 짧은 해설과 작가소개를 더하는 형태로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직접 읽어보니 김일성, 김정일 찬양 일색일 것 같았던 북한소설에 대한 편견이 깨지게 되었다.(물론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살아계시다' 같은 소설은....김일성에 대한 아주 종교적 색채가 강했다...ㅠㅠ) 특히 한웅빈의 “차창에 비낀 얼굴들”이란 소설이 감명 깊었다.(언제 줄거리를 요약하리다^^;) 물론 60000원이라는 책 값(그러나 인터넷을 뒤지면 할인서점을 찾을 수 있을 듯!) 1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고급스런 가죽양장이(실제로 베고 있으면 따뜻하다...ㅠㅠ) 당신의 책장을 빛내줄것이다. 혹 구입이 부담스럽다면 도서관에 가서라도 꼭 한번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문학작품을 통해 나타난 북한문화와 삶에 대해 또 다른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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