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협동목사이신 오성훈 목사님께서 쥬빌리 순회기도단을 모집하고 계십니다. 확산팀장으로서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기도회를 순회하시는데요, 가깝게는 고양파주부터 멀게는 통영까지 매달 다니십니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오랫만에 소풍가는 기분이랄까요~~ㅎㅎ  

사진으론 맛있어 보여 시켰는데.....그냥 공장에서 나온 충무김밥이었어요..오징어도 적고....맛도 그냥그냥...ㅠㅠ

오 목사님께서 통영에 가면 진짜 맛있는 충무김밥있다고 하셨는데.....이참에 쥬빌리 통영모임에도 따라가 볼까요???ㅋㅋ

(아참, 충무가 통영이라는 사실!!!!!충무라는 지명이 없어지고 통영시가 되었다는데...서울촌놈은 그 날 처음들었네요ㅠㅠ)

 

암튼, 여행의 즐거움인 호두과자 한 봉지 사가지고는 기도회 장소로 고고씽~~~

기도회가 열리는 대전늘사랑교회에 도착했어요. 전국적으로 북한을 위해 중보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에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사실 통일코리아 뒷면에 쥬빌리네트워크를 볼 때는 글자로 봐서인지 실감이 별로 안났는데, 직접 와서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저도 동역하는 입장이지만 거리때문에 조금 망설이다가  함께 따라 나섰는데요...오고 가는동안 목사님의 헌신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 쉽지 역시 네트워크는 그냥 되는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목사님을 본받아 하나님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교회사역에 더 헌신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기도회 마치고 오 목사님은 대구 쥬빌리를 위해 떠나셨고, 저는 다행히 집회강사였던 김성원 한꿈학교 교장선생님의 차를 얻어타고 편안히 집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많이 격려받고 도전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함께 쥬빌리순회기도단에 참여하지 않으실래요?

관심있는 분들은 여기누르시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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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로

(유니프레이어 공동대표, 서울대통일연구소 연구교수) 

천안함 사태 이후 전개된 남북한의 대결양상이 겉잡을 수없이 치닫고 있던 상황을 겪으면서 아래와 같은 절망적인 일기를 썼다. 이렇게 절망적인 일기를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6.2지방선거에서 집권당이 압승을 하게되면 혹시나 당면할지도 모를 비극에 대해 심히 걱정하며 심정을 적었다. 정말 우리 국민들은 지혜롭고 위대하다. 나는 절망했으나, 하나님은 역시 희망을 보여주셨다.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괜히 혼자 낙심했다는 반성도 한다. 낙망했던 때의 마음을 적는다.

 

아! 가엾은 한반도여!

 

남한과 북한은 전쟁을 치른지 꽤 오래되었다. 전쟁의 기억도 가물가물해졌고 두 쪽 모두 지난 수십년 동안 강성해졌다. 스스로 강성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남북한 사람들은 전쟁을 하면 서로 이긴다고 말한다. 북한사람들은 “전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전쟁을 하면 물론 우리가 이기겠지만”이라고 말한다. 남한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전쟁만은 하지 말아야 한다. 전쟁을 하면 물론 북쪽이 초토화되겠지만”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과 확신이 있기 때문에 남북한은 구조적으로 전쟁의 가능성이 높다. 최근의 정세는 남한과 북한이 결국 한판 붙고 엄청난 사상자를 발생하면서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남북간의 갈등이 시작되었고, 2009년 1월에는 북한이 남북간 전면대결을 선언했다. 그리고 4월에 인공위성 발사, 5월에 제2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2010년 1월 15일에는 청와대를 포함한 본거지를 없애기 위해 보복성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1월 27일에는 북한이 설정한 NLL을 넘으면 무자비하게 응징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러한 군사대결의 연장선상에서 3월 26일 천안함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의 군부는 격앙되어 있다. 휴전선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 위해 철거했던 확성기를 다시 설치하고 있다. 또 민간에서만 하던 대북삐라를 군대가 전면에 나서서 삐라를 뿌리기로 결정했다. 대북심리전을 시작하면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고 북한은 으름장을 놓고, 확성기를 조준사격해 격파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남한은 3배로 갚을 준비가 되어 있고, 그 본거지를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호언한다.

 

남북한 간에 점점 고조되고 있는 무력충돌과 전쟁에 대한 분위기는 이제 더 이상 말릴 수 없게 되었다. 피를 보기 전에는 끝내지 못하는 한국사람, 조선사람의 기질이 또 나타나는가보다.

 

유럽에서도 평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평화란 사람들의 고상한 합의에 의해 성취된 것이 아니다. 수백년 동안 피비린내 나는 살육과 전쟁을 통해 얻은 처절한 교훈이다. 장미전쟁, 100년 전쟁 등 수많은 종교전쟁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살육의 악순환을 겪으면서 이제 더 이상 이념이고 종교고 아무 소용이 없고 그저 사람 목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완전 포기 상태로 가서야 평화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아직 북한의 조선사람이나 남한의 한국사람이나 모두 패기가 있고 젊다. 전쟁도 근래 들어 한번 밖에 치른 적이 없고 전쟁의 기억도 오래되었다. 남한과 북한에서 전쟁에 대한 얘기를 너무 쉽게 내뱉는 것을 보면서 전쟁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남북에서 약 1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갈 것이다. 그런 후에야 휴전을 하게될 것이고, 통일은 물론 불가능하다. 그런 후에도 또 다른 세대가 한 번의 전쟁을 더 치른 다음 그제서야 평화와 타협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중국은 이러한 상황이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책으로서 반길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호락호락 중국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북한의 자존심을 꺾어 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번 기회에 북한을 길들이고 초토화된 북한에 친중정권을 세울 수 있는 호기를 잡게 될 것이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공중폭격을 할 수 있어도 육군의 진군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즉 휴전선 이북으로 한미 연합군은 넘어가지 못한다. 그 정도면 중국으로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상황이 된다.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책으로 한반도 문제를 풀어갈 것이며, 이것이 오히려 중국으로서는 결과적으로 최선의 방책이 될 것이다.

 

미국은 현재 아프간 전쟁으로 많은 상처를 입은 상태라서 한반도 전쟁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흔들리는 자국의 경제를 회복한다는 측면에서는, 그리고 골치아픈 김정일 정권의 핵개발 야욕을 꺾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중대한 결심을 할 가능성도 있다. 일본은 더욱더 한반도의 호기를 노릴 것이다. 미국과 일본이 전쟁을 원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이 불가피하다면 이를 계기로 경제적 부흥의 전기를 꿈꿔볼 수도 있을 것이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면서 성을 보시고 우시면서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이라고 탄식하던 장면을 기억한다. 아무리 외쳐도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에 대해 돌하나도 돌위에 남지 않고 멸망할 것을 예언하셨다. 아! 가엾은 한반도여, 한민족이여! 언제까지 이데올로기와 분노에 압도되어 화해와 용서, 사랑의 말씀을 멀리하는가. 정녕 한반도의 운명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인가. 네가 오늘 진정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뻔하였거니와 이제는 그 시간이 다가오는구나! 아 가엾은 한반도여!

 

  기도제목

1. 6.2지방선거를 통해 평화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분노를 응집한 ‘천안함 응징’은 보이지 않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한 결말을 주옵소서.

 

2. 천안함과 6.2지방선거 이후 실용적이며 중용에 입각한 대북정책이 속히 마련되게 하시고 대한민국과 조선을 아우르는 높은 통일비전과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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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12일 '괴뢰들의 반공화국 심리전 재개에 전 전선에서 전면적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중대포고'를 발표하고 "경고한 대로 전 전선에서 반공화국 심리전 수단을 흔적 없이 청산해버리기 위한 전면적 군사적 타격행동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포고에서 "괴뢰들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11개소에서 이미 심리전용 확성기를 설치했다"며 "심리전 재개 시도는 6.15공동선언과 그에 기초해 작성된 북남군사적 합의에 대한 노골적 파기행위로 우리의 존엄과 국가이익을 침해하는 특대형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포고는 이어 "군사적으로 심리전이 전쟁 수행의 기본작전 형식의 하나라는 점에서 반공화국 심리전 수단 설치는 우리에 대한 직접적 선전포고"라면서 "우리의 군사적 타격은 비례적 원칙에 따른 1대 1 대응이 아니라 서울의 불바다까지 내다본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위협했다.

연합뉴스

 

천안함사건으로 인해 남북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북한은 군사적 타격까지 거론하고 있는 가운데, 남북한의 군사적 충돌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 상황이 남북한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음을 알고,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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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the Korean Church be Reborn as a National Church


한국 사회

2010년 3월 26일 밤,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1,200톤 급 초계함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4명의 장병들 중 58명 만 구조되고 나머지는 끝내 생환하지 못했고, 4월 29일 희생 장병들의 영결식이 치러졌다. 침몰 사고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군 당국은 천안함 절단면 사진을 미국에 보내 분석을 의뢰, 민·군 합동조사단과 함께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등 4개국의 전문가들도 합동조사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당시 천안함 절단면 공개 여부를 두고 침몰 원인 규명이 먼저인가? 안보가 먼저인가? 등으로 군과 실종자 가족간 의견이 엇갈렸다. 유가족측은 비공개는 의혹을 키우는 것이며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해 공개가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군 당국은 보안문제와 해군의 사기 저하, 대외 신인도 추락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일부만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침몰 원인에 대해 대체로 외부의 어뢰공격으로 좁혀지고 있지만, 과연 누가 그랬는지를 밝히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온갖 추측과 루머만 난무한 상황이다.

PN4N 편집부

 

 


소중한 남편, 아빠, 아들들의 생명을 잃어버려 피멍이 든 유가족들을 위로하소서. 이 일로 상한 심령이 북한을 향한 분노로 치닫지 않도록 도우소서. 한국교회가 긍휼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민족교회로서의 사명에 눈뜨게 하소서. 저 북녘 땅에 우리가 살려야할 아들과 딸들이 수없이 많음을 깨닫고 그들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외치게 하소서. “조선의 청년들아 일어나라”(눅 1:14).

Comfort the South Korean families wounded by the loss of their precious husbands, fathers, and sons when their warship went down on March 26.  Don't let their wounded spirits escalate to hatred for North Korea.  Let the Korean church recognize the Father's compassionate heart and open its eyes to its mission as a national church.  Let us realize how many sons and daughters there are in North Korea that need to be saved, and cry out to them in the name of Jesus Christ, "Young man (of North Korea), I say to you, get up!" (Luke 7:14)

 



민족의 상처를 틈타 호시탐탐 역사하려는 ‘의심과 분열의 악한 영’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땅에서 속히 떠나라.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가로막는 모든 탐욕의 사슬들은 끊어질지어다. 오직 주님만이 이 땅을 다스리소서.

In the name of Jesus Christ we command the spirit of suspicion and division that is working vigilantly, taking advantage of the Korean people's pain, to flee this land.  Let all the chains of greed that are blocking the truth from coming out be cut off.  May the Lord alone rule this land.


PN4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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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룡

(사)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 청년회장

 

 

요즘 남북은 “치킨게임”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로 상대가 먼저 브레이크를 밟던지 방향을 틀기를 바라고 어쩌면 대형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는 질주를 시작한 듯 비춰집니다.

보복과 복수의 악순환이 되풀이 될까 두렵습니다. 또다시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지는 않더라도 남북이 아무런 가치도, 비전도 없는 소모적인 싸움만 키울까 우려됩니다. 한반도의 역사는 그 어떤 문제를 둘러싸고 내부갈등이 커질 때 주변의 맹수들이 어부지리를 얻은 뼈아픈 과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남북을 통털어 제1차 세계대전과 맞먹는 폭탄이 사용되었다는 6.25전쟁을 보더라도 우리 민족은 250만 명이라는 사상자를 내는 등 커다란 피해를 입었지만 일본을 비롯한 강대국들은 오히려 군수공업 등 여러 면에서 고도의 이익을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극도의 긴장상태가 도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유·무 형의 피해들이 속출하고 있는 지금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바로 인(忍)의 리더십이라고 하겠습니다. 일년내내 땀을 흘려 지은 낟알을 축내려고 독안에 들어있는 쥐가 너무 밉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몽둥이를 휘둘러서는 독마저 깨트리는 우를 범하기 십상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인(忍)이라고 하겠습니다. 독을 보존하기 위하여서는 당연히 쥐에게 마음을 써야 합니다. 쥐가 무서워서도 아니고 쥐를 좋아해서도 아님을 삼척동자(三尺童子)도 잘 알 것입니다.

 

“화가 나서 치받으려다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행복할까?“

 

며칠 전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기차를 기다리면서 승강장에서 우연히 읽은 글입니다. 잘못을 저질렀다면 가해자는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하며 피해자는 또한 요구할 권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가 갈등을 극대화시키고 그래서 극대화된 갈등이 또다른 피해를 양산한다면 요구의 의미가 퇴색될 것뿐더러 이는 우리 모두의 행복과는 인연이 없을 것입니다. 최대의 이성을 동원하여 사죄를 받아내는 전략적 마인드가 필요하며 이에 앞서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덕목인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구조적 대안이 또한 이미 마련되었어야 하였습니다.

지난 대청해전에서의 패배에 대한 북한의 보복으로 진행된 천안함 사건이라고 할 때 현재 남한이 취하는 모든 대북조치들은 그에 대한 보복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남북이 이러한 보복의 악순환을 지속해야 하는 것입니까?

“참는게 이기는 것이다”는 말을 식상하다고 치부할지라도 “참는 자는 복이 있다”(약1:12)는 성경의 진리를 되새기는 장로대통령, 장로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다툼보다 화평을 지향하도록 남북의 지도자들에게 인(忍)의 리더십을 허락하소서.

2. 한반도의 악순환의 고리를 끝장내는 희생제물로 준비하도록 저희들을 써주시옵소서.

유니프레이어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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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를 보면서 안타까움에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블로그와 러브포앤 역시 휑.....ㅜㅜ

지난 주 기도모임 때는 의도적<?>으로 성경을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나름 소심한 반항이었지요.ㅋ 낙심하여 기도에 집중하기도 힘이 들었습니다. 머릿속이 복잡복잡할 때 찬양이 들려왔습니다.

 

1.세상의 유혹 시험이 내게 몰려올때에

나의 힘으론 그것들 모두 이길 수 없네

거대한 폭풍 가운데 위축된 나의 영혼

어찌할 바를 몰라 헤매이고 있을 때

 

2.거짓과 속임수로 가득찬 세상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머뭇 거리고 있네

공중의 권세 잡은자 지금도 우리들을

실패와 절망으로 넘어 뜨리려하네

 

3.주위를 둘러보면 아무도 없는듯

믿음의 눈을들면 보이는분 계시네

지금도 내안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사망과 어둠의 권세 물리치신 예수님

주를 찬양 손을 들고 찬양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 아니니

주를 찬양 손을 들고 찬양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예배하라고, 찬양하라고, 계속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더 힘을 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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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섬기고 있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북한과 열방을 위한 기도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모임은 북한정세(10분), 찬양(20분), 말씀(20분), 기도(40분)으로 진행됩니다. 부천지역 북한선교관심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정리 : PN4N 오승현 협력간사

 현재 쥬빌리 연합기도운동은 서울목요모임(사랑의교회), 인천목요모임(주안장로교회), 개포화요모임(조은교회), 용인목요모임(동백사랑의교회), 안양수요모임(남서울평촌교회), 압구정토요모임(광림교회) 등 지역별로 많이 활성화 되어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렇지 못했다. "북한사랑"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PN4N 경인지역모임은 2002년부터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시작되었다. 현재 PN4N 대표이신 오성훈 목사님을 비롯해 북한을 향해 소명을 가진 몇 몇사람들이 모여, 작지만 의미 있는 북한중보기도모임을 시작한 것이다. 이 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가졌던 PN4N 경인지역모임은 쥬빌리연합기도운동 인천목요모임(새빛교회)으로 장소를 변경했고, 그 이후에 서울신학대학교에서의 북한중보모임은 안타깝게도 사라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때가 찼을까? 2010년 4월 5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쥬빌리연합기도운동 부천월요모임이라는 이름으로 기도모임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는 참으로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작고 소박했지만 북한에 대한 열정으로 기도했던 소수의 북한 중보자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초심으로 돌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 이런 첫사랑의 마음이 민족중보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부천월요모임을 통해 많은 지역 청년들과 학생들이 북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회복하길 기대해본다.

 

PN4N 경인지역모임의 명맥을 다시 잇게 된 부천월요모임을 스케치해보겠다. 모임은 월요일 저녁 7시30분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과 101호에서 시작되었다. 다들 초면이라 어색한 분위기일 수 있었지만, 북한을 향한 동일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만남이라 친한 친구처럼 금새 가까워졌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기도모임에도 불구하고, 부천지역의 북한사랑 독자님들이 함께 참여해 주어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오성훈 목사님의 은혜로운 찬양인도를 시작으로, 박영환 교수님(서울신학대학교 북한선교연구소장)께서 이사야 40장 27~31절 본문으로 말씀을 전해주셨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만이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과 은혜를 주셨다. 이후 시간은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를 한 후 뜻 깊은 첫 예배를 마쳤다.

 

주위를 돌아보면 북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통일을 위해 준비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신학교에서조차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찾기가 참으로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고 보면 북한사랑을 통해 날마나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함께 이 길을 준비하고 걸어감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부천월요모임이 부천지역의 많은 성도들과 청년들, 특별히 서울신학대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길 기대해본다.

 


 

[ 쥬빌리연합기도운동 부천월요모임 모임안내 ]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장소: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 1층 ( 101호 )
              문의: 오승현 간사 ( 010-3297-6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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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북한에서 나왔다가 급히 돌아가는 사람에게서 들었습니다.
북한군대에서는 이미 김정일의 아들 김정은을 후계자로 공식화되어
그를 우상화시키는 작업들이 한창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김정은이 나라를 통치하는 상황이 일어나면
조선은 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말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북한에 많은 어려움이 닥치고 있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며 이러한
고통들이 계속되는 것은 김일성을 위시해 김정일과 그의 아들과
가족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우상숭배의
죄악이 관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죄악의 사슬과 고리가 끊어지고
하나님을 높이는 백성과 땅이 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신 주님, 북한 땅에서 대를
이어 자행되고 있는 우상숭배의 죄악이 계속되지 못하도록 주의 강한
팔로 막아주시옵소서. 도탄에 빠진 지금의 상황이 우상숭배의 죄악으로
인한 징계인 것을 알고 하루 속히 하나님 앞에 나아와 저들의 죄악을
돌이키며 주의 긍휼하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 땅에 흐르는
징계와 채찍이 멈추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회복의 노래가 울려퍼지게
하옵소서.

Posted by heavymango


북한 가정

북한의 인구는 늘었지만 평균수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엔인구기금(UNPFA) 모니터 요원의 참관 하에 북한 당국이 실시한 2008년도 북한 센서스(인구조사)의 내용을 공개했다.

 

센서스에 따르면 현재 북한의 인구는 2,400만명으로, 마지막으로 조사했던 1993년의 2120만명보다 280만명 증가했다.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69.3세로 1993년의 72.7세보다 줄었다. 남한보다는 10년가량 짧다.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19.3명으로, 세계 평균인 46명보다는 낮은 수치다. 총 590만가구가 있으며 평균 3.9인 가족이 50~75㎡ 크기의 집에 산다. 전체 가구의 85%에 수돗물이 공급되지만 55%만 수세식 화장실을 갖고 있다.

조선일보 2010. 2. 23.

 



북한 가정의 일반적인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엔인구기금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북한의 인구는 늘었지만, 영아사망률은 너무 높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실생활상은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위생 문제는 여전히 좋지 않아 보입니다.

 

북한 안에 새 일을 행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북한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다시 회복시켜주소서. 더 많은 탁아소와 유치원이 외부 자본으로 북한 안에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더 많은 병원과 학교, 좋은 기업들이 외부 자본으로 북한 안에 세워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소서. 북한의 사회시스템을 재생시키는 데에 남과 북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YWAM 북한선교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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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중국 방문이 진행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단둥, 다렌 심양을 거쳐  베이징으로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월요일 오전 현재 다렌은 전차, 버스 등이 통제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김 위원장의 전체 방중일정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2박3일 또는 3박4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방중기간 중, 중국 수뇌부를 만나 북핵 6자회담 복귀와 대북 경제지원, 천안함 사건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후 주석과의 면담에서 6자회담 복귀를 공식 선언하고 중국측은 이를 근거로 북.미 양자대화→6자 예비회담→6자 본회담의 재개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과 미국 등 관련국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6자회담은 2008년 12월 제6차 6자회담 3차 수석대표회담을 끝으로 18개월째 열리지 않고 있다.
중국은 작년 10월 원자바오 총리가 약속한 경제지원을 완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동북3성을 중심으로 한 대북 투자계획을 김 위원장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 북한은 이번 사건이 한.미가 날조한 음모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중국은 이를 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의 방중에 앞서 이날 오전 4시께부터는 압록강 철교와 단둥 역 주변에 200여 명의 경찰과 군인들이 2-3m 간격으로 배치돼 통행을 제한하는 등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
(2010. 5.3. 연합 뉴스 에서 편집)

 
"어찌하여 열방이 소란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가!

하늘에 계신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만이 왕이심을 찬양하고 선포합니다.
주님의 능하신 오른손으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상황가운데 간섭하시옵소서.
주께서 행하심을 나타내소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주님만을 경외함으로 섬기며 또한 주님만으로 즐거워하겠습니다.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Posted by heavy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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