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

(사)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 청년회장

 

 

요즘 남북은 “치킨게임”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로 상대가 먼저 브레이크를 밟던지 방향을 틀기를 바라고 어쩌면 대형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는 질주를 시작한 듯 비춰집니다.

보복과 복수의 악순환이 되풀이 될까 두렵습니다. 또다시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지는 않더라도 남북이 아무런 가치도, 비전도 없는 소모적인 싸움만 키울까 우려됩니다. 한반도의 역사는 그 어떤 문제를 둘러싸고 내부갈등이 커질 때 주변의 맹수들이 어부지리를 얻은 뼈아픈 과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남북을 통털어 제1차 세계대전과 맞먹는 폭탄이 사용되었다는 6.25전쟁을 보더라도 우리 민족은 250만 명이라는 사상자를 내는 등 커다란 피해를 입었지만 일본을 비롯한 강대국들은 오히려 군수공업 등 여러 면에서 고도의 이익을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극도의 긴장상태가 도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유·무 형의 피해들이 속출하고 있는 지금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바로 인(忍)의 리더십이라고 하겠습니다. 일년내내 땀을 흘려 지은 낟알을 축내려고 독안에 들어있는 쥐가 너무 밉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몽둥이를 휘둘러서는 독마저 깨트리는 우를 범하기 십상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인(忍)이라고 하겠습니다. 독을 보존하기 위하여서는 당연히 쥐에게 마음을 써야 합니다. 쥐가 무서워서도 아니고 쥐를 좋아해서도 아님을 삼척동자(三尺童子)도 잘 알 것입니다.

 

“화가 나서 치받으려다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행복할까?“

 

며칠 전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기차를 기다리면서 승강장에서 우연히 읽은 글입니다. 잘못을 저질렀다면 가해자는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하며 피해자는 또한 요구할 권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가 갈등을 극대화시키고 그래서 극대화된 갈등이 또다른 피해를 양산한다면 요구의 의미가 퇴색될 것뿐더러 이는 우리 모두의 행복과는 인연이 없을 것입니다. 최대의 이성을 동원하여 사죄를 받아내는 전략적 마인드가 필요하며 이에 앞서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덕목인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구조적 대안이 또한 이미 마련되었어야 하였습니다.

지난 대청해전에서의 패배에 대한 북한의 보복으로 진행된 천안함 사건이라고 할 때 현재 남한이 취하는 모든 대북조치들은 그에 대한 보복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남북이 이러한 보복의 악순환을 지속해야 하는 것입니까?

“참는게 이기는 것이다”는 말을 식상하다고 치부할지라도 “참는 자는 복이 있다”(약1:12)는 성경의 진리를 되새기는 장로대통령, 장로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다툼보다 화평을 지향하도록 남북의 지도자들에게 인(忍)의 리더십을 허락하소서.

2. 한반도의 악순환의 고리를 끝장내는 희생제물로 준비하도록 저희들을 써주시옵소서.

유니프레이어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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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부천에 있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월요일 저녁마다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모일까 걱정이 되어 연구소에서 일하는 인턴들에게 근무시간을 빼 줄테니 기도모임에 참석하라고 압력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한 인턴이 피곤해서 참석 못할 것 같다고, 대신 근무를 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막 성질을 냈습니다. “연구소 일인데, 그냥 참석하라는 것도 아니고 근무시간으로 쳐 주겠다는 것인데 그것도 못하냐고 말이죠.” 순간 그렇게 강제로 모임에 참석한 들 무슨 기도가 될 것이며, 내내 불평만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차 싶었습니다.



평화나루교회를 시작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떤 사람에게는 지나가는 말로, 다른 사람에게는 부탁으로, 몇몇 사람들에게는 거의 강제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끄럽지만 그동안 ‘교회를 시작했는데, 너무 썰렁하면 어떻하지. 교회를 운영하려면 적어도 이만큼은 모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깐이지만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사람들을 내 목회의 성공을 위한 도구로, 교회운영을 위한 헌금을 내는 존재들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염려와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제 연약함입니다. 그런데 요 며칠 일어난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숫자나 성공에 대한 부담감에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에 얼마나 모였는가에 집중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신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세상을 섬길 것인가를 고민하려고 합니다.

건강한 교회공동체를 꿈꾸며 같은 마음으로 남북이 화해하고,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갈 동역자들을 초청합니다.

 

평화나루교회

주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11(2호선 이대역 1번출구 100M 뚜레주르 우회전 후 세븐일레븐 옆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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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를 보면서 안타까움에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블로그와 러브포앤 역시 휑.....ㅜㅜ

지난 주 기도모임 때는 의도적<?>으로 성경을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나름 소심한 반항이었지요.ㅋ 낙심하여 기도에 집중하기도 힘이 들었습니다. 머릿속이 복잡복잡할 때 찬양이 들려왔습니다.

 

1.세상의 유혹 시험이 내게 몰려올때에

나의 힘으론 그것들 모두 이길 수 없네

거대한 폭풍 가운데 위축된 나의 영혼

어찌할 바를 몰라 헤매이고 있을 때

 

2.거짓과 속임수로 가득찬 세상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머뭇 거리고 있네

공중의 권세 잡은자 지금도 우리들을

실패와 절망으로 넘어 뜨리려하네

 

3.주위를 둘러보면 아무도 없는듯

믿음의 눈을들면 보이는분 계시네

지금도 내안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사망과 어둠의 권세 물리치신 예수님

주를 찬양 손을 들고 찬양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 아니니

주를 찬양 손을 들고 찬양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예배하라고, 찬양하라고, 계속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더 힘을 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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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섬기고 있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북한과 열방을 위한 기도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모임은 북한정세(10분), 찬양(20분), 말씀(20분), 기도(40분)으로 진행됩니다. 부천지역 북한선교관심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정리 : PN4N 오승현 협력간사

 현재 쥬빌리 연합기도운동은 서울목요모임(사랑의교회), 인천목요모임(주안장로교회), 개포화요모임(조은교회), 용인목요모임(동백사랑의교회), 안양수요모임(남서울평촌교회), 압구정토요모임(광림교회) 등 지역별로 많이 활성화 되어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렇지 못했다. "북한사랑"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PN4N 경인지역모임은 2002년부터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시작되었다. 현재 PN4N 대표이신 오성훈 목사님을 비롯해 북한을 향해 소명을 가진 몇 몇사람들이 모여, 작지만 의미 있는 북한중보기도모임을 시작한 것이다. 이 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가졌던 PN4N 경인지역모임은 쥬빌리연합기도운동 인천목요모임(새빛교회)으로 장소를 변경했고, 그 이후에 서울신학대학교에서의 북한중보모임은 안타깝게도 사라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때가 찼을까? 2010년 4월 5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쥬빌리연합기도운동 부천월요모임이라는 이름으로 기도모임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는 참으로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작고 소박했지만 북한에 대한 열정으로 기도했던 소수의 북한 중보자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초심으로 돌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 이런 첫사랑의 마음이 민족중보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부천월요모임을 통해 많은 지역 청년들과 학생들이 북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회복하길 기대해본다.

 

PN4N 경인지역모임의 명맥을 다시 잇게 된 부천월요모임을 스케치해보겠다. 모임은 월요일 저녁 7시30분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과 101호에서 시작되었다. 다들 초면이라 어색한 분위기일 수 있었지만, 북한을 향한 동일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만남이라 친한 친구처럼 금새 가까워졌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기도모임에도 불구하고, 부천지역의 북한사랑 독자님들이 함께 참여해 주어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오성훈 목사님의 은혜로운 찬양인도를 시작으로, 박영환 교수님(서울신학대학교 북한선교연구소장)께서 이사야 40장 27~31절 본문으로 말씀을 전해주셨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만이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과 은혜를 주셨다. 이후 시간은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를 한 후 뜻 깊은 첫 예배를 마쳤다.

 

주위를 돌아보면 북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통일을 위해 준비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신학교에서조차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찾기가 참으로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고 보면 북한사랑을 통해 날마나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함께 이 길을 준비하고 걸어감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부천월요모임이 부천지역의 많은 성도들과 청년들, 특별히 서울신학대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길 기대해본다.

 


 

[ 쥬빌리연합기도운동 부천월요모임 모임안내 ]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장소: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 1층 ( 101호 )
              문의: 오승현 간사 ( 010-3297-6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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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북한에서 나왔다가 급히 돌아가는 사람에게서 들었습니다.
북한군대에서는 이미 김정일의 아들 김정은을 후계자로 공식화되어
그를 우상화시키는 작업들이 한창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김정은이 나라를 통치하는 상황이 일어나면
조선은 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말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북한에 많은 어려움이 닥치고 있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며 이러한
고통들이 계속되는 것은 김일성을 위시해 김정일과 그의 아들과
가족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우상숭배의
죄악이 관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죄악의 사슬과 고리가 끊어지고
하나님을 높이는 백성과 땅이 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신 주님, 북한 땅에서 대를
이어 자행되고 있는 우상숭배의 죄악이 계속되지 못하도록 주의 강한
팔로 막아주시옵소서. 도탄에 빠진 지금의 상황이 우상숭배의 죄악으로
인한 징계인 것을 알고 하루 속히 하나님 앞에 나아와 저들의 죄악을
돌이키며 주의 긍휼하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 땅에 흐르는
징계와 채찍이 멈추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회복의 노래가 울려퍼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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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정

북한의 인구는 늘었지만 평균수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엔인구기금(UNPFA) 모니터 요원의 참관 하에 북한 당국이 실시한 2008년도 북한 센서스(인구조사)의 내용을 공개했다.

 

센서스에 따르면 현재 북한의 인구는 2,400만명으로, 마지막으로 조사했던 1993년의 2120만명보다 280만명 증가했다.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69.3세로 1993년의 72.7세보다 줄었다. 남한보다는 10년가량 짧다.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19.3명으로, 세계 평균인 46명보다는 낮은 수치다. 총 590만가구가 있으며 평균 3.9인 가족이 50~75㎡ 크기의 집에 산다. 전체 가구의 85%에 수돗물이 공급되지만 55%만 수세식 화장실을 갖고 있다.

조선일보 2010. 2. 23.

 



북한 가정의 일반적인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엔인구기금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북한의 인구는 늘었지만, 영아사망률은 너무 높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실생활상은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위생 문제는 여전히 좋지 않아 보입니다.

 

북한 안에 새 일을 행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북한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다시 회복시켜주소서. 더 많은 탁아소와 유치원이 외부 자본으로 북한 안에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더 많은 병원과 학교, 좋은 기업들이 외부 자본으로 북한 안에 세워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소서. 북한의 사회시스템을 재생시키는 데에 남과 북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YWAM 북한선교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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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중국 방문이 진행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단둥, 다렌 심양을 거쳐  베이징으로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월요일 오전 현재 다렌은 전차, 버스 등이 통제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김 위원장의 전체 방중일정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2박3일 또는 3박4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방중기간 중, 중국 수뇌부를 만나 북핵 6자회담 복귀와 대북 경제지원, 천안함 사건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후 주석과의 면담에서 6자회담 복귀를 공식 선언하고 중국측은 이를 근거로 북.미 양자대화→6자 예비회담→6자 본회담의 재개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과 미국 등 관련국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6자회담은 2008년 12월 제6차 6자회담 3차 수석대표회담을 끝으로 18개월째 열리지 않고 있다.
중국은 작년 10월 원자바오 총리가 약속한 경제지원을 완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동북3성을 중심으로 한 대북 투자계획을 김 위원장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 북한은 이번 사건이 한.미가 날조한 음모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중국은 이를 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의 방중에 앞서 이날 오전 4시께부터는 압록강 철교와 단둥 역 주변에 200여 명의 경찰과 군인들이 2-3m 간격으로 배치돼 통행을 제한하는 등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
(2010. 5.3. 연합 뉴스 에서 편집)

 
"어찌하여 열방이 소란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가!

하늘에 계신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만이 왕이심을 찬양하고 선포합니다.
주님의 능하신 오른손으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상황가운데 간섭하시옵소서.
주께서 행하심을 나타내소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주님만을 경외함으로 섬기며 또한 주님만으로 즐거워하겠습니다.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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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한 유치원에서 밥을 먹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북한의 상황에서 밥을 먹을 수 있다면
그것 보다 더 행복한 아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여전히 어렵고 궁핍한
생활로 인하여 어려움이 많다는 북한아이들의 소식을 듣고 한 꼬마아이가
모아왔던 저금통을 보내오면서 편지까지보내왔습니다.
어린아이의 귀한 헌신을 보면서 이 땅에 소망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한 아이의 순종과 헌신을 통해 많은 북한의 아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금년 어린이 날을 즈음하여 북한의
아이들에게 만화메시야와 창조이야기가 보내어지고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구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 땅을 위하여 어린아이들이 정성 껏
모아온 저금통을 드리는 헌신의 소식을 듣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천안함의 침몰로 인하여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는 이 때에 우리로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의 얼굴을 구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일어나는 거룩한 백성들이 있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회복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도리어 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어지는
계절을 허락해 주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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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8일 “남조선 당국의 자산인 금강산 면회소와 한국관광공사 소유의 문화회관, 온천장, 면세점을 동결하고 그 관리 인원을 추방한다”고 밝혔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위기에 처한 금강산 관광을 구원할 길이 없게 된 조건에서 위임에 따라 이미 천명한 대로 금강산 관광지구 남측 부동산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다음 행동조치로 들어간다는 것을 엄숙히 선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장기간의 관광 중단으로 우리가 입은 경제적 손실은 엄청나며 관광지구 안의 남측 부동산과 시설을 다 몰수해도 보상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북측 대변인은 또 “남조선 당국에 의해 현대와의 관광합의 및 계약이 더 이상 효력을 가질 수 없게 됐으므로 곧 새로운 사업자에 의한 국내 및 해외 금강산 관광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부동산 조사에 참가하지 않은 남측의 현대증권, 이든상사, 평안섬유공업주식회사의 사업권을 박탈하고 그 관계자들의 금강산 출입을 불허한다”고 덧붙였다.

북측은 특히 “남조선 보수패당이 우리의 성의 있는 노력을 우롱·모독하고 공동선언의 정신과 민족의 지향에 배치되게 대결의 길로 계속 나가는 경우 개성공업지구(개성공단) 사업도 전면 재검토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측은 향후 입장이 번복될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했다. 북측 대변인은 “우리의 존엄을 모독하는 험담이 난무하고 체제대결이 위험 계선(수위)을 넘어선 오늘의 정세 하에서 이제 관광문제 따위는 더 논할 여지도 없게 됐다”며 “우리는 반공화국 모략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고 단호한 대응조치들을 연속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4/9 국민일보

 

남북관계가 계속해서 경색되고 있습니다. 남북화해의 상징이었던 금강산 관광 재개가 어렵게 되었으며, 개성공단사업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남북대결구도가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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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천안함 침몰에 대한 당시의 상황에 대한 군인들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사고 당시의 상황에 대한 답변은 한결같이 특별한
징후가 없었으며 갑작스럽게 일어났던 당시의 상황을 증언하였습니다.
생존한 병상들은 한결같이 외부적인 충격에 의한 갑작스런 사고였음을
말했는데, 이러한 인터뷰상황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이들 또한
정신적인 충격과 아직도 생존여부를 알 수 없는 동료들에 대한 애끓는
마음을 나타내었습니다. 아직도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안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추측성기사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을 보며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악한 영들이 사고의 진위와 상황을
잡고 흔들며 이 민족으로 어려움에 빠지도록 계략을 꾸미지 못하도록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깨워 긴급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너희의 곧은 목을 낮추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우리로 겸비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천안함 침몰로 인해 아직도 깊은 바닷속에 있는
천안함의 함미부분을 인양할 수 있게 하시고, 생존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애태우는 장병들의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사건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백성들을 깨우시고 기도하며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더욱 겸비하여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Posted by heavym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