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제비를 비롯해 돈을 벌지 못하는 극빈자들은 수확이 끝난 밭에 나가 이삭과 시래기를 줍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김장 대신 이것들을 소금에 절여먹으려는 것입니다. 또한 예년 이맘때쯤이면 제분소마다 옥수수를 갈아 옥수수쌀을 만들기 위해 옥수수자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을 텐데, 요즘엔 옥수수쌀을 만들던 것도 아예 가루로 만들어 달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40대 북한 여성은 '옥수수쌀을 해 먹으면 너무 헤프다. 아껴 먹으려면 죽물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취약계층일수록 식량난으로 인한 생계의 위협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한 취약계층의 생존을 위해 기도합시다.
 
기독교북한선교회 제공
Posted by heavy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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