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살고 있는 언니가 중국에 나와 한국에 살고 있는 동생과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동생은 정말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생에게 대뜸 "성경을 아나?"라고 물었던 언니가 왜 그렇게 묻느냐고 하는
동생에게 북한에서 100달러의 비싼 가격에 성경이 거래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 동안 모퉁이돌선교회로부터 성경이 북한에 보내지고 있다는
것을 들으면서도 북한을 너무 잘 아는지라 가져가는 사람들도 중간에 어려우면
버리거나 태울 것이라고 짐작했던 동생에게 언니의 말은 충격이었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이야기를 듣고 며칠 동안 마음 졸이던 동생이 전화를 해 와서
이 사실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굶어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는 북한의 실정에서 100달러의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성경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들에게 우리는 더 많은 성경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말씀에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추워진 이 계절에
특별히 성탄절을 맞이하여 북한의 주민들과 성도들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달할 수 있는 길을 더 넓게 열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들로
성경을 받고 말씀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하게 하시고, 준비된 북한어 성경이
조속한 시간 안에 북한으로 배달될 수 있도록 주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제공(from 러브포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