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8. 21:59
북쪽 고향인 친구들이 대부분 중국을 거쳐서 오기 때문에 교회 내에 양꼬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예배 후 00이 잘 아는 형님이 하신다는 신촌의 양꼬치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이날 양꼬치 때문인지 27명이나 왔어요. ㅋㅋ)
사실 저는 양고기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예수전도단 스웨덴 베이스에서 양을 키웠기에 일년에 한 번씩 개체수 조절을 위해 양을 잡고, 그 고기들을 베이스 간사들에게 주었는데요. 2002년 한 간사님 댁에서 양고기 스테이크를 주셨는데, 엄청난 노린내에 질기기까지....ㅠㅠ 그래도 우리 친구들이 좋아한다기에 가기로 하긴 했는데....쩝 약간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양꼬치에 발라먹는 양념입니다.
이후 9월 6일에도 부천월요기도모임 팀들과 부천 북부역에 있는 양꼬치집에 갔다는....이러다 양꼬치 매니아 되는 건 아닌지...ㅋㅋ(참고로...양갈비는 비추였음.ㅜ)
부천기도모임분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