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가 되었는데 힘차게 시작하기는 커녕 축 늘어져 기운빠진 채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요

사역과 할 일들에 치이고, 사역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졌나 봅니다.

무엇보다 신앙생활 경험이 전무한 교인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을 전 할 수 있을까? 과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 언제까지 공부나 교제로 또는 관계로 이 사람들을 붙잡아 놓 수 있을까? 회의가 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기독교 신앙의 출발은 개인의 체험으로부터 시작한다고 결론맺고, 삶의 구체적인 부분과 필요를 놓고, 기도할 것을 도전하였습니다. 평생을 무신론에 자신들의 힘만으로 살아왔던 것을 하나님께 맡겨보라고...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전하는 저에게도 부담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소그룹 모임에서 각 사람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기도 응답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성령님께서 모임 가운데 강하게 역사 하셨습니다. 각 사람의 진실한 간증에 한 새터민이 이전까지 교회에 의미없이 다닌 것 같다. 이제 기도도 열심히 하면서 하나님을 찾아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교회를 시작하면서 위기나 어려움이 닥쳐올 때가 바로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의 시간임을 경험하기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러하셨듯 새터민들의 상한심령과 진실한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heavy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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