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제
 
북한 당국이 '150일 전투'의 일환으로 또 다시 '풀 거름' 생산을 위한 주민동원에 나섰다. 풀거름 생산이란 말 그대로 여름철에 풀을 베어 2-3년 정도 썩혀, 거름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현재 북한 당국은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풀 거름' 생산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공장 기업소와 지역 동사무소별로 주민들을 동원해 풀베기를 벌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지시한 풀 거름 생산량은 17세 이상 성인 1인당 1톤씩이다. "공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공장 단위로 지정된 농장에 나가 풀 거름을 생산해야 하고, 부양가족들은 동사무소에서 지정한 농장에 나가 풀 거름을 생산해야 한다" 면서 “공장 기업소들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농장에 나가야 하고, 동사무소에 속한 부양가족들은 시내에서 가까운 농촌들에 나간다"고 설명했다.


데일리NK 2009. 8. 24.
 
 
북한은 비료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산성화 된 토지를 개량하기 위해서 주민들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동원명령을 통해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지만, 학생들에게 무리한 양의 동원명령이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North Korea is mobilizing its citizens to solve the problem of insufficient fertilizer and improve the acidic soil.  Through various kinds of mobilization commands they are trying to solve this national problem, but the excessive commands are putting a huge burden on students.
 
아버지! 북한에서 부족한 비료 때문에 주민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북한 땅을 고쳐주소서! 북한 주민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복을 받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더 이상 어린 학생들이 들에 나가 힘들게 노동하지 않아도 먹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게 하소서.

Father!  The people are suffering because of insufficient fertilizer in North Korea.  Heal the land of North Korea!  Let the North Korean citizens become people that worship God, and people blessed by God.  Let the food problem be solved without young students having to go out into the fields and work so hard. Let there no longer be people suffering because they have nothing to eat.
 

YWAM 북한선교연대 제공

Posted by heavym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