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부터 한국교회에 '셀교회'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교회에서는 '흩어지는교회'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기에 기존의 구역과 차별화되지 못하고, 개교회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화되었습니다.  대형교회들은 양육, 훈련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훈련받은 성도들이 많이 있으나 부르심에 따라 흩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자양육으로 유명한 교회의 목사님께서 은퇴 후 인터뷰 중에 "좋은 지도자를 세워 독립시켜 사랑의교회 같은 교회론을 가진 제2, 제3의 사랑의교회를 뿌리내리게 했으면 지금과 같이 실패했다는 감정을 갖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건전한 목회를 하는 교회가 양적으로 크게 자라는 것을 비판해서는 안 되지만, 제자 훈련하는 교회가 분수에 지나친 성장의 덫에 걸려, 결과적으로 허약한 교회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라고 아쉬워하셨습니다.(인터뷰 원문 바로가기 클릭)

기본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에 따라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사역지로 떠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나루교회는 현재 사역자 2명, 헌신자 3명, 관심자 5-8명, 새터민 3-5명 총 10여 명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양육할 훈련된 사람들이 부족합니다. 평신도 선교사로서 약 2년간 새터민과 함께하는 평화나루교회에서 미래 통일한국교회를 준비할 분들을 초청합니다.

2010년 5월부터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장소: 서대문구 대현동(이대역 1번출구)
예배시간: 주일 오후 4시 30분


 사역자 소개

    전도사 구윤회(남, 35세)

  • 서강대학교 철학과 졸업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선교학 박사과정(북한선교) 수료

    목사
    서상욱(여, 59세)
  • 서울신학대학교 성서과 졸업


    관심있는 분들은 kooyh1@hanmail.net로 메일주시거나, 또는 댓글로 참여부탁드립니다. 문의하실 분들은 서울신대 북한선교연구소(032-340-9329)로 연락주세요^^

     
Posted by heavym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