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성탄절, 로버트 박 선교사가 북한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조중 접경지역에서 얼어있는 두만강을 밟고 찬송을 부르며 회령 땅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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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생명을 건 담대함은 안전한 이 땅에서 북한 정권을 향해 온갖 말을 해온 북한인권운동가들의 거친 입을 막았습니다.
그의  진정한 사랑은 인도주의적 지원을 한다며 북한 주민들에 대한 사랑을 외쳐온 인도주의적 지원 NGO 단체들의 입을 막았습니다.
그의 행동으로 이어진 기도는 북한을 위해 기도한다는 민족중보자들의 입을 막았습니다.

이제 막힌 입은 회개의 탄식 소리를 시작으로 열려져야 합니다.
그 입이 다시 열려서 과거와 똑같은 모양으로 똑같은 소리를 낸다면,
로버트를 통해 한국 땅에 있는 우리들을 회개시키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기도도 차원이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심장으로 드려지는 뜨거운 기도,
진정한 사랑과 행동을 담은 기도,
예배가 삶이 되고 삶이 예배가 되는 기도,
이것이 우리가 나아가야할 기도의 방향성인 줄 믿습니다.
 
PN4N 제공
Posted by heavym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