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마다가스카르에서 개발된 '벼강화체계'라는 쌀 재배법을 도입, 수확량이 안정화되는 효과를 확인하고 새로운 재배법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북한농업 전문가인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티어도어 프리드리히 곡물생산체계 강화 담당관이 밝혔습니다.[연합뉴스, 09.10.20] “벼강화체계” 농법이 성공하여서 북한의 식량이 증산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기독교북한선교회 제공



북한은 우리에게는 만화영화로 더 알려진 아프리카 동쪽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생이던 2002년 약 한달정도 비전트립을 다녀왔었는데, 홈스테이하던 집에서 불어로된 두꺼운 김일성평전(세기와 더불어 요약판인듯)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어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코레에서 왔다고 하니까....개고기 먹냐고 물어보고나서 김일성 주석을 안다고 이야기하더군요..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2년 1월 예수전도단 대학사역 전도여행

2007년 11월 평양과 주변 농장을 방문했을 때 보니, 역시 농기구와 트랙터 등 낡은 것이 많았습니다. 비료도 많이 부족했구요.

왼쪽이 북측 트랙터, 오른쪽이 남측에서 보내준 트랙터


북한의 열악한 농업기술과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그래서 고통받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식량난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heavym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