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 북한의 강경 대응과 우리 정부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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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의장성명에 '초강경' 대응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경한' 의장성명에 '초강경한' 외무성 성명으로 답했다. 북한은 "우리가 참가하는 6자회담은 더는 필요없게 됐다"며 6자회담의 사실상 폐지와 기존 6자회담 합의의 폐기를 일방 선언했다. "6자회담이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우리의 무장해제와 제도전복만을 노리는 마당으로 화한(변한) 이상 이런 회담에 다시는 절대로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했다. [연합 4.14]

 

李대통령 "北에도 평화·화해의 길 열리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하나님의 축복과 역사하심이 북녘 땅에도 함께 임하여 평화와 화해의 길이 활짝 열리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4.19혁명 제49주년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김 양 보훈처장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늘 우리가 한마음으로 간구하는 기도에 분명 하나님은 축복으로 응답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연합 4.17]

 

[사설] 대통령이 나서서 ‘PSI 혼선’ 바로잡아야 (요약)

정부는 지난 14일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PSI 전면 참여를 잠정 결정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관계 부처 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이 PSI 참여를 선언할 적기(適期)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발표는 이번 주말로 늦춰졌다. 정부는 지난 3월 말에도 외교부는 ‘즉각 참여’를, 통일부는 ‘신중 결정’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고 한다. 대통령은 PSI 논의가 중구난방 수준에 이를 때까지 뭘 하고 있었느냐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정부가 혼란을 자초하는 바람에 PSI 참여문제는 진퇴양난의 국면에 접어들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94개국이 참여하는 PSI를 범(汎)세계적 핵·미사일 이전 방지 틀로 제도화하고 여기에 필요한 국제 규범까지 만들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반면 북한은 “PSI 참여는 전쟁 선언”이라고 주장해왔다. 국내에도 “PSI 참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 의미도 약할뿐더러 한반도 긴장만 격화시킨다”는 반대가 만만치 않다. 북한 핵과 미사일문제에서 국제 공조를 외쳐온 한국이 PSI 참여를 외면하기도 쉽지 않다.[조선 4.17]


중보기도

1.북한 로켓발사와 6자회담 탈퇴 선언을 둘러싸고, 우리 정부의 PSI 참여 여부에 대한 논쟁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기도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지혜가 너무나 필요하다고 고백합시다. 그분께서 우리의 기도를 인도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2.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생각을 알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합시다. 특히 그리스도인들 안에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관점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그분의 관점을 선포합시다!

-하나님은 북한을 사랑하시며, 북한을 통해 열방에 복주시기 원하십니다!

  북한은 하나님의 보배이며, 빛나는 그분의 사랑입니다!

-북한을 위한 사역자들 안에 이념이나, 사상, 재정력이나 경험을 중심삼고 사역하려는 동기들을 회개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이번 북한의 강경 대응에 대한 반응으로 이 대통령과 정부는 북한에 대한 외교정책을 펼치는 데에 있어서 이미 많은 약점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국민과 정부를 겸손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정부와 국민들 안에 '돈으로 통일을 이룰 수 있고,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통일이 되서는 않된다.'라는 맘몬의 영의 지배를 받는 생각이 깨어지고, '하나님께서 하시면 통일도 되겠다.'(약4:15)라는 생각, 하나님께서 북한을 바라보시는 관점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명박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대통령의 거룩함을 위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지혜가 부어지도록 기도합시다! 특별히 대통령의 츤근들이 재정에 있어서 거룩한 마음을 갖도록 기도합시다.  


예수전도단 북한선교연대 제공

Posted by heavymango
오늘 남북관계자들이 개성공단과 관련하여 만났지만 아무런 성과없이 22분만에 끝나고 말았습니다. 북한은 '서울 50km'발언 등 연일 강경한 어조로 남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다. 과연 언제부터 남북관계가 이렇게 뒤틀리게 된 것일까요?

예전에 읽은 신앙서적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졌다고 느끼는 순간, 바로 가장 마지막 하나님께 나아갔던 곳으로 돌아가라' 문구가 있습니다. 대결지향적인 현 남북관계는 분명 통일을 향한 길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2007년 남북정상회담으로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자료를 정리하다가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에서 만든 '2007년 정상회담 해설'이라는 문건을 다시 살펴 보았습니다. 왠지 이 중요한 문건이 사문화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후 10월 11일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게 되고, 북한핵폐기와 6자회담의 재개 등 장미빛 평화를 이루는 듯 보였습니다다. 조심스럽지만 금강산 관광재개와 개성공단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2월 26일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평양에서 공연을 갖게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무렵 라이스 국무장관의 평양방문과 북미관계정상화에 대한 전망이 있었지요.  

그러나 2007년 12월 남측에서는 보수적인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서 지난 10년 간 주요 성과인 남북관계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통일부를 없애려고 까지 하였으니...이후 남북관계는 더 설명이 필요없을 것입니다.(당시 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나 언급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 당시만 해도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식량난을 해결하려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일설에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도 김영남 위원장이 방문하려고 하였으나, 실무진에서 검토 후 모두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보수층의 지지로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으로서는 당선 후 얼마되지 않아 갑작스런 입장변화가 부담이었겠지요.(실용주의자인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이 정말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때부터 특히 2008년 3월 말 '비핵개방3000'이라는 북한의 자존심을 뭉개는 발표를 하게 되지요(이 때 조금 주의를 기울여 '상생과 공영'이라고 발표했으면 어땠을까요? 또한 아쉬운 대목입니다.) 개성공단 문제 역시 실용주의적 입장에서 북의 입장변화를 요구한 것에 북한이 반응하지 않자 북한 노동자용 기숙사 거부, 2단계 추가 확장 중단, 개성공단을 대체할 나들섬 프로젝트 추진 등 북한을 압박하는 조치 역시 문제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2008년 2월 평양에서 미국의 국기과 국가가 연주되는 모습을 보면서, 영원한 우방이나 적국은 없다는 말이 새삼 다가왔습니다. 미국국가연주가 끝나고 참석한 북한사람들이 기립박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과연 그들은 미국국가를 들으면서, 또 박수를 치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나중에 통일되면 꼭 물어보고 싶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남북관계도 어떻게 바뀔 지 모르니 나도 세월을 아껴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되었던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북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북미관계개선이 한반도 평화체제로 가는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쉬운 대목입니다. 테러지원국해제->북미관계정상화->정전협정을 종전협정 또는 평화협정으로 변경->남북평화체제 이런 프로세스를 예상했었거든요.
   북미관계가 뒤틀린 데는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당시 핵기술을 시리아에 제공했는지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2007년 9월
12일 미국의 '뉴욕타임스' 신문이 북한과 시리아 간의 핵 협력 의혹을 처음으로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시리아의 핵 개발을 지원했으며, 이를 파악한 이스라엘이 전폭기를 동원해 문제의 핵 시설을 파괴했다고 보고 있었는데, 북한이 미국이 납득할 만한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한 듯 보입니다.    

  아뭏든 평양공연은 끝이 났고, 김정일 위원장은 공연 다음날 아침 갑자기 평양주재 중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사진 한장을 찍습니다. 남북관계가 틀어지고 북미관계가 표류할 조짐을 보이자 중국과의 관계개선 사인을 보낸 것이지요. 2008년 6월 중국의 5세대 지도자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첫 공식방문으로 평양에 옵니다. 그리고는 대규모 원조를 약속합니다. 중국으로서도 미북관계개선을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었고,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잃고 싶지 않았을 테니까요.
출처: 한겨레
이후 금강산 관광객피살사건에서 개성공단남측관계자 철수, 최근 미사일 발사까지 쭈---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더 길어질 것 같아 이쯤에서 급하게 마무리합니다. 간만에 쉬는 시간인데...너무 에너지를 쏟은 듯 싶네요....급피곤...) 개인적으로 남북관계는 이명박 정부의 입장변화나 북미간의 획기적인 관계개선이 없는 한 남북관계는 한동안 냉각기를 갖게 될 것 같습니다. ㅜㅜ

지난 주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휘재의 인생극장'을 패러디한 방송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만약 과거 몇 번의 중요한 결정순간에서 지금과는 다른 선택을 했다면(물론 가정이지요...ㅠㅠ) 현재 남북관계와 동북아정세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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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쯤 통일메타블로그인 통블로그를 오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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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쉽게 통일블로그를 줄여서 통블로그라고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는데, 이런....이미 통블로그를 사용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블로그통(지금은 서비스 중단한 것 같아요), 참여연대 메타블로그, 대구지하철노동조합 등....한자로 '通'이라는 의미 때문인 것 같더군요...

아뭏든 그래서 검색등록이 안되었습니다. ㅠㅠ
할 수 없이 이름을 바꾸어야 했는데, 이것저것 고민하다 이미 하루에 300-500명씩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혼란을 드릴 수도 없고 해서....전혀 새로운 이름보다는 '통블로그'의 '블'을 빼고 '통로그닷컴'이라고 지었습니다.  통일로 가는 통로!!라는 뜻을 더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검색등록에서 안짤리겠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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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문가가 아니셔도 괜찮습니다. 혹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블로그 등록 부탁드릴께요^^  


중간고사 시험이 없는 이번주는 블로그와, 홈피, 사이트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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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저는 현재 북한선교포탈 러브포앤(www.love4n.org)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탈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시작했지만....인력과 열정부족으로 포탈로서의 제대로된 모습은 아직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 단체 담당자들께서 자기 단체의 소식과 행사안내를 올려주시면 제일 좋지만, 워낙 환경이 열악하다보니 협조를 받기가 어렵더군요. 아직 일반인들을 향한 홍보의 필요성이나, 아니 그것보다는 러브포앤의 홍보효과가 아직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다들 네트워크와 연대의 필요성을 이야기하지만 저부터도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ㅠㅠ


작년에 북한선교/통일운동 사이트에 관한 시장조사 및 성공가능성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통일/북한선교에 관심있는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전체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포탈들의 어려운 사정들도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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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를 비롯한 기독인들이 움직이는 중요한 이유는 사업성이나 성공가능성보다는 바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운동이 사업성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기에 그래서 방향을 바꿔 요즘은 '러브포앤'이라는 비전을 나눌 사람들을 붙여달라고 기도한답니다.

러브포앤 홈페이지에 동역자를 구한다는 팝업도 올리고....나름 노력하고 있는데....ㅎㅎㅎ 자원봉사라는 게 워낙 한계가 있다보니...그래도 소수지만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계셔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

혹시 아래 첨부한 매뉴얼을 보신 후에, 일주일에 20-30분 인터넷을 하실 여유가 있고, 북한선교에 참여하시겠다고 생각이 드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heavymango@naver.com으로 연락주세요^^ 나누면 힘이 되니까요...



중간고사기간이라 여유가 생겨 밀린 자료업뎃을 끝내고 아쉬운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Posted by heavymango

Day 007 4월 22일 (수)

기도할 지역

평양시 :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 선교구역, 대성구역, 삼석구역

오늘의 말씀 창 1:6-8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기도 지역 지도

지역 정보

◇ 대동강구역 : 정오리교회/인민경제대학, 평양음악무용대학, 고려의료종합병원, 김만유병원, 평양산원, 청년중앙회관, 동평양대극장, 문수유희장, 평양볼링장 등이 있다.

◇ 동대원구역 : 남신리교회 외 5개 교회/주체사상탑, 금성정치대학, 김일성고급당학교, 김형직사범대학, 조선체육대학, 평양미술대학, 평양연극영화대학,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조선로동당출사, 평양도시설계사업소 등이 있다.

◇ 선교구역 : 동평양교회 외 3개 교회/평양방직기계공장, 평양일용품공장, 평양곡산공장, 평양제약공장, 선교피복공장, 선교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동평양백화점 등이 있다.

◇ 대성구역 : 청호리교회 외 5개 교회/대성산1·2·3·4호 소형발전소, 대성요업공장, 대성제약공장, 평양화장품공장, 김일성종합대학 등이 있다.

◇ 삼석구역 : 관학리교회 외 11개 교회/호남리사신무덤(국보 제26호), 개마무덤(보존 제3호), 내리고구려무덤(보존 제5호), 내리1호무덤(보존 제4호), 고구려무덤(보존 제8호) 등이 있다.

기도 제목

† 대동강구역 : 대동(大同)강의 물이 흘러가 바다를 덮듯이 평양 땅이, 온 세상이 위대한 복음으로 하나 되도록 기도합시다.

† 동대원구역 : 김일성의 치적을 나타내는 170m 높이의 거대한 주체사상탑이 무너져서 조선 땅을 영적으로 뒤덮고 있는 주체사상의 먹구름이 속히 거두어지고 복음의 탑이 높이 세워지도록 기도합시다.

† 선교구역 : 1988년 선교구역 장충동에 세워진 조선에서 유일한 장충성당이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처소로 거듭나도록 기도합시다.

† 대성구역 : 1946년 대성구역 용남동에 설립된 북한 최고의 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셉 같은 차세대 지도자들이 배출되도록 기도합시다.

† 삼석구역 : 삼석구역이 지리적으로는 평양의 변두리이지만 영적으로 복음의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기도합시다.

조선말 한마디 거위-게사니

한국에서의 ‘거위’를 조선에서는 ‘게사니’라고 부릅니다. 전혀 다른 이 단어의 어원은 어디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수 없지만 조선에서는 유별나게 큰 소리로 말하는 사람을 ‘게사니소리’를 낸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NK100일 중보기도연합 제공

Posted by heavymango
 
개성공단과 관련해 만나자는 북한의 제의를 우리정부가 수용하고 10명 정도의 대표단을 내일(21일) 개성에 보냅니다. 북한이 더욱 강경한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최우선 의제로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보장과 개성 공단의 안정적 운영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아산 직원 유모 씨가 20일 넘게 개성공단에 억류돼 있고 최근 세 차례나 공단통행이 차단된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정부는 북측이 더욱 강경한 조치로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PSI 전면 참여 발표도 내일 당국자 접촉 이후로 일단 연기했습니다. 정부는 "PSI 전면 참여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유모 씨 억류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 발표 강행에 따른 부담이 너무 커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SBS뉴스
 
남북한이 내일 개성에서 만납니다. 북측은 연일 강경한 어조로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남북의 경색된 분위기는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관계의 미래가 어두운 이 때에 남북한 당국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내일 만남이 그동안의 대결구도를 극복하고 평화와 화해를 이루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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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포앤 북한선교자료실을 이용바랍니다.(www.love4n.org)

Posted by heavymango

2002년 스웨덴에서 핀란드로 러시아로 전도여행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 때는 짐도 많고, 힘들어서 주변을 볼 기회가 없어 결혼하면 꼭 한번 다시 오겠다고 마음먹었었지요....그리고 작년에 아내와 다녀왔어요

러시아에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이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상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책에서 배운 대로 인플레이션과 물가수준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 공항 내에서 아내랑 먹고 싶은 거 몇 개 고르니...30달러가 넘더라구요....2002년 방문했을 때보다 많이 올랐더군요...ㅠㅠ선교사님의 말을 빌리자면, 몇 년 사이에 렌트비는 5배 이상, 교통비도 4배(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그 기차, 4인실 침대칸 30$->110$)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스웨덴에 있는 예수전도단에서도 러시아 물가 상승 때문에 전도여행지에서 제외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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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상트 밤기차

러시아 공항은 국제공항이라고 하기에 뭐할만큼 그냥 그렇습니다..좁고 불편하고 담배냄새쩔고.......러시아 공항에서 가장 편하게 시내로 가는 방법은 당연히 택시를 타는 것이겠지요...그러나 값이 너무 비싸다는 거...!!외국인한테는 50달러나 달라고 하더라구요..ㅠㅠ

가난한 배낭여행객들에게 정보하나 드릴께요....공항기차를 타거나 또는 무조건 1층 밖으로 나오면 회색바탕의 작은 버스(우리나라 마을버스 작은 것과 비슷한 크기)가 있습니다. 거기서 기사에게 ‘미트로 Metro'라고 물어보고 타라고 하면 아마 녹색라인 맨 끝까지 갑니다. 영어는 잘 안통해요...ㅠㅠ 그냥 미트로라고 하시는 것이 좋아요...한60루블 정도 냈던 것 같네요..

다시 공항에 가실 때를 대비하여 번호랑 내렸던 장소를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저도 지하철에서 내려서 다시 찾아가려니깐 힘들더라고요...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소용없구요...ㅠㅠ 가능하시면 비행기시간 여유있게....잡으시고 가시면 무리가 없을 듯...그리구요...러시아글자 읽는 법 정도는 배워가시는 게 길찾기에는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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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직행으로  모스크바 지하철 중 그린 라인의 종점에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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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hnoy Vokzal 역입니다.여기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됩니다.시간은 30-1시간정도 소요가 됩니다.자리가 다 차야지만 출발합니다. 불편하긴 하지만 여행가방 실을 수 있습니다.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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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열 교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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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님의 3.1절 90주년 기념예배 설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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