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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9일 신사참배회개와 평화통일을 위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11월 '남북관계경색을 우려하는 기독인의 입장' 성명서 발표...12월 이에 대한 세미나 개최....숨가쁘게 달려왔는데, 오는 3.1절 9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통일을 위한 기독인 선언의 서명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이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입니다. 저는 박영환 교수님과 함께 성결교단 관계자들에 대한 서명작업을 하고 있는데요....아시아 로잔위원회 조종남 박사님, 정진경 전 총회장님, 최종진 기독교학회장 님들이 참여하시기로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강경민 목사(성서한국 이사장, 일산은혜교회)

손봉호 총장(동덕여자대학교)

이만열 교수(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정종훈 교수(연세대학교 교목)

김삼환 목사(NCCK회장, 명성교회)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길자연 목사(칼빈대학교 총장, 왕성교회)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유관지 목사(감리교 북한교회연구원) 등이 참여의사를 보이셨다고 합니다.


이 사역을 진행하면서 감사한것은 통일운동/북한선교를 통해 기독교 진보와 보수가 연합하고 동역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90년 전 소망없는 이 민족가운데 희망의 도전을 주었던 3.1운동처럼 이번 성명이 대결구도로 치닫는 현 남북관계가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기독인들이 말 뿐 아니라 삶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일을 실제적으로 준비하시는 허문영 박사님의 인터뷰가 있기에 링크로 걸어봅니다.

인터뷰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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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8 22:32 신고

    오홋! 너무너무 좋습니다^^ 화이팅!

북한당국은 상대주의적 시각에서 '서방식'과 대비되는 '우리식 인권'이라는 개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즉,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된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 아래에서 '우리식 인권기준'에 따라 인권이 잘 보장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김수암 외, 북한인권백서, 2008)
 
북한의 전 주민들은 유아기부터 위와 같이 교육받으며, 인권침해 상황 속에서도 인권침해 사실조차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인군을 위해 기도합시다.
 
기독교북한선교회 제공(출처: 러브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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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북한선교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자라기보다는 이사야 40-60장의 말씀을 기반으로 한 북한을 위한 26일 중보기도 안내서이다.

이사야서에 대한 묵상과 한반도에 대해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 그리고 열방을 제자화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앞장설 남북한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소망과 기대가 담겨 있다. 아울러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중보기도하는 일만이 북한 땅에 복음이 들어가고 부흥이 일어나도록 하는 가장 효과적인 통로임을 강력히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의 교회가 그동안 남북한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은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다시 그분의 소중한 백성들에게 그분의 얼굴을 나타내 주실 것이고 남북한 한민족을 세계선교를 위해 강력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1900년대 초반에 성령의 불길로 평양과 북한의 여러 도시와 마을들을 축복하신 것처럼 그의 백성의 중보기도를 통해 그와 같은 역사를 다시 일으키실 것이다. 안디옥 선교훈련원의 한 과정인 '북한 연구 학교'의 강의를 위해 시작되어 이미 캐나다와 미국에서 소책자로 나온 것을 국내외 성도들과 전 세계의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원활하게 보급하기 위해 한면에는 한글, 다른 면에는 영어로 구성되었다.

오대원(David E. Ross) 목사는 1961년에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되어 한국인을 위한 사역을 시작하였다. 1973년 말에 한국 예수전도단을 설립하였고, 그 후 원활한 선교사역을 위해 국제YWAM과 연합하여 전도와 훈련, 제자양육에 주력하였다. 1985년 귀국 후에 한인 1.5세와 2세들을 위한 안디옥 커넥션 사역을 시작했으며, 1998년부터 매 2년마다 북한연구학교(3개월 과정)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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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인요한, 출판사: 생각의 나무, 출판년도: 2006년, 분량: 292페이지



몇 달 전 EBS에서 약 1시간동안 이분의 삶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했을 뿐 아니라 군대까지 다녀왔으며, 북한을 위한 사역까지 한다고 하니....그 어떤 한국사람보다 이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참 많이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북한에 관한 내용은 책의 마지막 장에서 볼 수 있는데, 의사로서, 한국인으로서 그는 북한의 의료 지원 문제에 관심이 많다. 7년 동안 북한에서 결핵 퇴치 사업에 앞장서기도 했다. “정말 일하면서 작은 스파이 큰 스파이 취급을 받고, 혼신을 다해서 결핵 퇴치 사업이 성공을 하니까 바로 차단을 시키더라구요.”라는 말에서 대북사역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북한에 대한 사랑을 접은 것은 아니다. 97년이후 인 소장 가족이 설립한 북한 지원 단체인 ‘유진벨 재단’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등 북한 의료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꼭 한번 개인적으로 인텨뷰하고 싶은 분이다. 연대라는 울타리가 아직 남아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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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독교 북한선교포탈 러브포앤 오픈

2.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한 기독교남북교류 연기/ 중단

3. NCCK 부활절 및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행사

4. 9.9 신사참배 70년 참회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

5.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하는 기독인의 입장’ 성명

한국교회의 신사참배 참회는 92년 6월18일, 한국교회의 '거목'이었던 고 한경직 목사께서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상의 수상을 축하하는 예배자리에서 "저는 일제 때 신사 참배를 행했으나 여태껏 참회하지 않았다"면서 "반세기 전에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참회한다"고 고백함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2006년 1월에는 기독교대한복음교회가 "초대 감독이었던 최태용 목사가 창씨개명을 하고 친일잡지에 친일논설을 기고했다"며 개신교단 중 처음으로 교단의 친일 행적을 반성했다. 지난해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가 3·1절을 기념해 신사참배 행위에 대한 죄책고백 선언문을 발표했고,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해 9월 총회때 신사참배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과거사에 대해 신사참배 70주년을 맞는 9월 9일 약 20여 개 단체가 연합하여 '신사참배 70년 참회와 통일을 위한 세미나 및 기도회'를 진행했다. 나는 협력단체 소속으로 짐도 나르고, 자료집도 나누어주고.....정신없이 뛰어다니느라 정작 기도는 열심히 못했던<?...ㅜ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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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언이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하여 9.9실천위원회가 조직되었고, 구체적인 실행지침이 선포되었다.

우선 기존 오프라인 기도모임인 통일건국기도회와 연합하여 통일기도회로 확대하였고, 오프라인 기도운동을 일으키기 위하여 웹 2.0을 기반으로 하는 통일기도메일 사이트를 만들기도 하였다.  덕분에 제가 하던 러브포앤 사이트와 겹치는 부분이 생겨서....고민하다가 협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그동안 제한된 인력과 재정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러브포앤이 사역의 씨앗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러브포앤은 한국기독교통일포럼과 서울신대 북한선교연구소의 홈페이지로 간소화할 예정입니다.)


이 사역들이 진행되는 회의 과정에서 한 분의 발의로 현 남북관계경색을 우려하는 성명서 발의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하는 기독인의 입장’ 성명에 관한 제 글을 참고하세요^^

이 성명서가 기독교의 진보 및 보수를 아우르기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고, 지난 12월 30일 이 성명서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대토론회가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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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9.9실천위원회가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독인 연합'(가칭)으로 확대되고, 1월 중순 통일기도메일서비스 유니프레이어닷컴이 오픈되며, 오는 3.1일 통일을 위한 연합행사 등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그동안 제각각 흩어졌던 기독교통일단체들이 기독교통일세력으로 결집되는 귀한 연합과 동역의 자리가 될 것이다. 이 귀한 사역의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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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독교 북한선교포탈 러브포앤 오픈

2.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한 기독교남북교류 연기/ 중단

3. NCCK 부활절 및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행사

4. 9.9 신사참배 70년 참회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

5.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하는 기독인의 입장’ 성명


벌써 2008년이 끝나버렸네요...제가 지난 연말 목이랑 코랑 수술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겨우 글쓸 정신이 생겼습니다....요며칠 아주 죽음이었습니다. ㅠㅠ(성형하시는 분들....대단하십니다요!!!!) 시기는 지났으나.....하던 거라 마무리는 짓겠습니다.^^;


매년 교회협의회(KNCC라 했다가 최근 NCCK로 공식명칭을 바꾼 듯 합니다.)와 북측 조그련이 연합행사를 하는데....부활절 공동기도문과 특히 올해 11월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에서도 기도회를 성사시키고 선언문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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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기도회 선언문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자는 복이 있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마태복음 5:9)

우리는 분열로 고난을 겪는 우리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평화와 통일을 위해 그동안 부단히 애써 왔다. 굳건한 신앙을 바탕으로 민족 공조의 실천이 분단을 극복하는 길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우리 교회는 자주, 평화, 통일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그 이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최근 화해와 협력이 오히려 위축되고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에 있음을 심히 우려하면서, 우리는 평양 봉수교회에서 역사적으로 개최하는 제 5차 <6‧15 공동 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기도회>가 평화와 통일, 공영의 새로운 전환이 될 수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우리 교회는 ‘우리 민족끼리’ 서로 협력하여 6‧15 공동선언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상호간의 지혜와 역량들을 모아 더욱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갈라져 살 수 없는 유기체로서, 상대방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우리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위한 민족 공조에 적극 협력해 나갈것이다.

2. 우리 교회는 이 땅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 이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우리 민족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한 일이며, 하나님의 명령이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해야 할 선교적 사명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이땅에서의 평화체제 구축을 통하여 동북아 및 세계 평화를 이루어가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3. 우리 교회는 인도주의적 협력에 동참하여 우리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민족대단합과 공동번영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는 분단체제 고착을 죄로 고백하고, 민족의 화해와 이 땅에서의 평화통일을 성취함이 사랑과 화해, 일치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길임을 확신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공동 기도회에서 은혜와 감동을 주심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평화 일꾼으로 살아가기를 재차 다짐한다.

2008년 11월 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출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페이지)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루속히 남북이 서로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새 시대를 여기기를 소망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선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강령<?> 같은 것이 없어서 그냥 말 뿐인 선언으로 끝나기 쉬운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선언 자체만으로도 현재와 같은 대치상황에서는 고무적이라 하겠으나, 이러한 정신을 그리스도인 각자의 삶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이번 기도회는 이례적으로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를 통해서도 보도되었다. 이는 꽉 막혀있는 현 남북관계 해결을 바라는 소망의 표현이 아닐까?

다음은 <조선신보 기사 전문>

평양에서 북남 기독교인들의 공동기도회 '민족공조에 적극 협력할것' 북과 남의 기독교인들이 4일 평양의 봉수교회에서 《6.15공동선언리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기도회》를 가지였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산하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교인 400여명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대표단 103명이 참가하였다.

설교를 한 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인 서재일 목사는 우리 민족은 외세에 의해 허리가 짓눌린채 살고 있는데 민족공조를 통해 서로 먹여주며 돕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성찬식에서 례배 참석자들은 빵과 포도주를 나누어 먹었다. 성찬식후 공동선언문이 랑독되였다.

선언문은 《민족의 숙원인 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한 민족공조에 적극 협력》하며 《이 땅에서의 평화체제구축을 통하여 동북아시아 및 세계평화를 이루어가고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을 다짐하였다. 그리고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는 분단체제고착을 죄로 고백하고 민족의 화해와 이 땅에서의 평화통일을 성취함이 사랑과 화해, 일치를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길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기도회는 찬송가 《우리 다시 만날 때》의 합창으로 끝났다.

기도회는 2001년부터 진행되여왔다. 올해는 6월 개최를 계획했는데 금강산 관광객 사살사건 등으로 연기되여 무산될 우려가 없지 않았으나 10월초 북측의 제의에 의해 실무접촉이 이루어지고 성사되였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강형섭위원장은 환송만찬에서 《어떤 난관에도 지금까지 일구어낸 귀중한 열매를 보호하였다.》고 말하였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총무는 《민간교류는 정부교류가 막혔을 때 그 의미가 있다. 이번 기도회는 대화의 숨통을 트고 이어가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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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골교회에서의 예배

북측에서 갑자기 일정을 바꾸어(북측과 관계하는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지요^^) 칠골교회를 방문하였다. 김일성의 생모인 강반석 집사가 출석했던 교회로 봉수교회와 함께 북한에서 인정하는 두 번째 규모의 교회이다.



우리 조였던 고형원 전도사님의 찬양인도와 김형석 한민족복지재단회장님의 설교로 예배를 드렸다. 북한에서 예배할 수 있다는 벅찬 감동과 함께 열악한 전력사정으로 침침하고, 난방도 되지 않는 북한교회의 현실에 마음이 아팠다.(사진은 플레시로 정말 밝게 잘 나온 것이다. 평소 성당내부정도라 생각하시면 좋을 듯) 방북단 일행은 평양대부흥백주년을 평양에서 드리는 예배로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통일의 길이 열리기를 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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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골교회 내 비치된 성경과 찬송과(본인촬영)

갑갑한 호텔방

호텔에서 씻고 텔레비전을 틀었더니 북한방송과 함께 외국인들을 위한 위성방송이 나온다. 북한방송은 9시 좀 넘으니까 정규방송이 끝나버렸다. 피곤했지만 낯선 환경에서의 첫날밤이라 잠은 오질 않고, 호텔 밖에는 나갈 수가 없어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예전에 북한호텔은 다 도청된다고 들었는데, ‘일부러 치약이 없다고 해볼까?’하는 짖궂은 생각이 들었다.(진짜 가져올까봐 차마 실행은 못했다.)

아직 내가 지금 평양에 와 있는지 실감이 되지 않는다. 멍멍한 느낌이다. 약간은 떨리기도 하고.....약간은 두렵기도 하고.....금강산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창 밖 멀리서 보통강가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언제쯤 그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복음도 전할 수 있을지.......그 날을 기대하며....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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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독교 북한선교포탈 러브포앤 오픈

2.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한 기독교남북교류 연기/ 중단

3. NCCK 부활절 및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행사

4. 9.9 신사참배 70년 참회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

5.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하는 기독인의 입장’ 성명



새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기독교계 교류 역시 연기/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선 지난 7월 금강산관광객 피살 사건으로 인해 진리와 자유에서 개최할 예정인 금강산 비전캠프가 중단되었습니다. 예전 금강산 수양관이 있던 그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진행될 귀한 시간될 것이라 기대하였으나, 시련을 맞게 되었습니다. 안부섭 대표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더 큰 비전을 가지고 금강산수련원 복원을 꿈꾸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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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 세워졌던 기독교수양관의 모습(제1회 장로회 목사수양회 기념사진)
(출처:진리와 자유 홈페이지)



한편, 지난 12월 4일 오랫동안 준비했던 평양과기대의 개교환영행사가 있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북전단지살포, 개성공업지구 상주인력 축소 등 남북관계가 계속해서 대결국면으로 치닫게 되자.....결국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관계자는 내년 3,4월 예정인 학교의 개교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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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과기대 전경


남북교류는 남북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아왔다. 이 시련의 시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어려움 속에서도 사역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며, 하루속히 남북대결구도에서 벗어나 남북 공영, 상생의 시대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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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21일 기독교회관에서 남북관계경색을 우려하는 성명이 발표되었다. 이 선언서는 지난 9월9일 기독교북한선교단체들이 연합하여 구성한 9.9실천위원회 회의 석상에서 현 남북관계를 우려하는 한 목사님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사실 그자리에 있던 나로서는 이 성명서의 반향이 이렇게 커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명박 정부들어 지속된 대북전단지 살포 등으로 경색된 남북관계를 어떻게든지 풀어가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에서 성명서의 서명작업이 진행되었다. 게다가 성명서에 진보적 인사 뿐아니라 한기총 등 소위 복음주의 인사들도 참여하면서 이 성명서는 더욱 가치있는 것이 되었다. 통일/북한선교 사역을 통해 분열과 갈등의 남한기독교역사에서 화해와 하나됨의 새역사를 이루어 내기를 기도한다.

(성명서에 거칠게 태클거시는 극보수진영에서는 “김정일 독재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자기희생을 감수해가면서 이뤄지는 ‘대북 삐라’ 살포를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냐”며, 또 “내일(21일)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자칭 기독인들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일 것이라고 나는 단언한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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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시절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이렇게 심한 욕을 먹으니....아 악플에 시달리는 연예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겠꾼!)

나는 현재 서울신대 북한선교연구소와 한국기독교통일포럼, 러브포앤(www.love4n.org) 에서 사역하고 있다.


아래는 이 성명서에 관한 기사이다.

100여명의 교계 인사가 동참한 '계속되는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하는 기독인 모임(기독인 모임)'은 교계의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북한선교단체 및 연구기관, 대북NGO 등이 동참해 구체적인 대북정책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1일 정부 대북정책 기조의 전환을 촉구한 기독인 모임의 성명 발표에 참여한 인사들이 교계 내 진보 및 보수진영과 신구(新舊) 세대를 두루 아우르고 있다는 점에서 대북정책을 통해 한국교회의 연합·일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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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싱크탱크' 역할 담당할까=기독인 모임에는 대북 사역단체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한반도평화연구원과 기독교통일학회, 한국기독교통일포럼, 감리교북한교회연구원, 평화나눔재단, 통일시대평화누리, 평화한국, 재단법인 모음 등 10여 단체가 포진해 있다.

이들 단체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전 정부와의 차별화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도 정책적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 기독인 모임의 주축인사인 허문영 평화한국 대표는 북한의 '통미봉남' 정책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면서 인도적 대북지원을 통한 '통미통남' 정책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허 대표는 "현재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남북협력기금 가운데 올해에는 11%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남북협력기금의 조속한 집행을 통해 이를 토대로 남북대화를 이끌어내고, 내년 2월 미국 오바마 정부의 출범 전까지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국내외 정세를 고려할 때 향후 4∼5년이 한반도에 중요한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이라며 "북한이 미국의 차기정부와 수교를 통해 국제사회에 진입하고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정착되면 북한 내부에도 거부할 수 없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독인 모임은 또 정부의 인도적 대북지원과 함께 정부 예산의 1%를 한반도 통일을 위해 사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모임측은 현재의 남북관계가 '실사구시' 혹은 '역지사지' 정신에 기초한 상호이해와 협력보다는 자가당착적인 기싸움으로 변질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바람직한 남북관계를 이어갈 수 없으며, 정부의 일정한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교계 목소리의 대변자로 뜨나=기독인 모임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계 거의 전체를 끌어안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비롯해 교계 원로 및 현직 목회자도 다수 동참하고 있어 교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정운영을 조언하는 '기독교계 조언자'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인 김명혁 목사는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한국사회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분열하는 것은 이념 때문"이라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베푸시는 사랑의 힘으로 북한을 향한 마음만큼은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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