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가정

북한의 인구는 늘었지만 평균수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엔인구기금(UNPFA) 모니터 요원의 참관 하에 북한 당국이 실시한 2008년도 북한 센서스(인구조사)의 내용을 공개했다.

 

센서스에 따르면 현재 북한의 인구는 2,400만명으로, 마지막으로 조사했던 1993년의 2120만명보다 280만명 증가했다.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69.3세로 1993년의 72.7세보다 줄었다. 남한보다는 10년가량 짧다.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19.3명으로, 세계 평균인 46명보다는 낮은 수치다. 총 590만가구가 있으며 평균 3.9인 가족이 50~75㎡ 크기의 집에 산다. 전체 가구의 85%에 수돗물이 공급되지만 55%만 수세식 화장실을 갖고 있다.

조선일보 2010. 2. 23.

 



북한 가정의 일반적인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엔인구기금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북한의 인구는 늘었지만, 영아사망률은 너무 높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실생활상은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위생 문제는 여전히 좋지 않아 보입니다.

 

북한 안에 새 일을 행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북한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다시 회복시켜주소서. 더 많은 탁아소와 유치원이 외부 자본으로 북한 안에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더 많은 병원과 학교, 좋은 기업들이 외부 자본으로 북한 안에 세워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소서. 북한의 사회시스템을 재생시키는 데에 남과 북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YWAM 북한선교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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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중국 방문이 진행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단둥, 다렌 심양을 거쳐  베이징으로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월요일 오전 현재 다렌은 전차, 버스 등이 통제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김 위원장의 전체 방중일정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2박3일 또는 3박4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방중기간 중, 중국 수뇌부를 만나 북핵 6자회담 복귀와 대북 경제지원, 천안함 사건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후 주석과의 면담에서 6자회담 복귀를 공식 선언하고 중국측은 이를 근거로 북.미 양자대화→6자 예비회담→6자 본회담의 재개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과 미국 등 관련국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6자회담은 2008년 12월 제6차 6자회담 3차 수석대표회담을 끝으로 18개월째 열리지 않고 있다.
중국은 작년 10월 원자바오 총리가 약속한 경제지원을 완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동북3성을 중심으로 한 대북 투자계획을 김 위원장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 북한은 이번 사건이 한.미가 날조한 음모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중국은 이를 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의 방중에 앞서 이날 오전 4시께부터는 압록강 철교와 단둥 역 주변에 200여 명의 경찰과 군인들이 2-3m 간격으로 배치돼 통행을 제한하는 등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
(2010. 5.3. 연합 뉴스 에서 편집)

 
"어찌하여 열방이 소란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가!

하늘에 계신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만이 왕이심을 찬양하고 선포합니다.
주님의 능하신 오른손으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상황가운데 간섭하시옵소서.
주께서 행하심을 나타내소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주님만을 경외함으로 섬기며 또한 주님만으로 즐거워하겠습니다.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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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한 유치원에서 밥을 먹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북한의 상황에서 밥을 먹을 수 있다면
그것 보다 더 행복한 아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여전히 어렵고 궁핍한
생활로 인하여 어려움이 많다는 북한아이들의 소식을 듣고 한 꼬마아이가
모아왔던 저금통을 보내오면서 편지까지보내왔습니다.
어린아이의 귀한 헌신을 보면서 이 땅에 소망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한 아이의 순종과 헌신을 통해 많은 북한의 아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금년 어린이 날을 즈음하여 북한의
아이들에게 만화메시야와 창조이야기가 보내어지고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구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 땅을 위하여 어린아이들이 정성 껏
모아온 저금통을 드리는 헌신의 소식을 듣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천안함의 침몰로 인하여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는 이 때에 우리로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의 얼굴을 구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일어나는 거룩한 백성들이 있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회복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도리어 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어지는
계절을 허락해 주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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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북한과 중국의 변방지대에서 위급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역을 하면서 북한에 있는 성도들과 핸드폰을 사용해 연락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내용이 절대로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사역과 관련된 민감한 내용들은 북한과 중국에서 도시에 도청하여 색출하는 치밀함을 보여주고 있어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일꾼들과 성도들, 그리고 현지에서 사역하는 일꾼들의 안을 위한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지 사역자들 또한 소식을 주고 받을 때 조심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특별한 보호를 구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미 위험에 처한 성도들이 있어 이들이 하나님의 강한 손에 생명과 안위가 보호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오늘도 북한에 목숨을 걸고 선교하는 백성들을 심겨주심을 감사합니다.
이들이 오가야하는 변방지역에서 소식을 전할 때 핸드폰 등의 전화가
도청되지 않도록 주님이 보호막을 쳐 주시고 안전케 하여 주옵소서.
북한성도들과 함께 사역하는 일꾼들을 지켜주시고 또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성도들의 생명을 주님이 지켜주시고, 안위하여 주옵소서.
끝까지 믿음 안에서 승리하며 주신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로
책임 있는 자리에서 기도케 하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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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한국전쟁 발발 60년을 맞습니다. 여전히 남북의 대치상황은 계속되고 있으며, 남북화해에는 북한 핵문제라는 커다란 장애물이 있습니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북한을 위한 기도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4월부터 PN4N과 서울신대 북한선교연구소에서 연합하여 매주 월요일 저녁(7시 30분 예정)에 중보기도 모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기도운동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헌신자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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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해 11월 말 단행한 화폐개혁의 실패로 물가 폭등과 식료품 품귀를 빚으면서 사회적 불안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 바엔 중국으로 도망치다 죽겠다'며 탈북의사를 밝히고 있어, 탈북자 증가는 "이제 시작"이라고 한 사업가는 말했다(연합뉴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북한 공산주의 체제 속에 주민들을 꽁꽁 묶어 놓았던 사슬들을 친히 끊으셨습니다.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처럼 거짓 선전하던 북한 공산주의 체제가 하나님 앞에서 무너지는 것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작금의 북한 상황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압니다. 특별히 살고자하여 강을 건너는 북한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으로 생명이 구원되게 하소서!


모퉁이돌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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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제

2월부터 재개될 예정인 유엔개발계획(UNDP)의 대북 지원사업에서 태양력, 풍력 등 대체에너지 개발 부문에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이 입수한 UNDP의 대북지원사업 `세부계획서'에 따르면 약 미화 250만 달러의 예산이 농촌 에너지 지원, 종자생산 개선, 수확량 조사 체계화, 수확후 손실 축소, 풍력 에너지, 통계자료 수집의 6개 사업에 지원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농촌 에너지 지원 사업에서는 수력, 태양력 등 대체에너지 시설의 설치와 기술 전수 및 교육이 이뤄지고, 북한의 에너지 전문가들을 중국, 인도, 필리핀, 유럽 등에 연수 보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풍력에너지 사업은 북한에서 바람의 성질과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 가능성을 검사하는 것인데 "풍력에너지 장비가 북한에서 자체 제작될 수 있도록 시장을 형성하고 풍력에너지 전문가와 기술자를 양성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라고 RFA는 전했다.  방송은 이어 "UNDP의 이번 대북사업은 다른 유엔 기관보다 더 정밀한 감독과 감사를 거쳐 뉴욕 본부의 계획과 통제 아래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2010. 1. 5.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신 15:8)고 말씀하신 주님. 유엔개발계획 기구를 통하여 저 북녘 땅의 필요를 채우시고 공급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북한의 지도자들이 수력, 태양력 등 대체 에너지 시설과 기술의 전수를 통해 그 에너지의 근본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소서.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은 채 이양되는 기술은 곧 한계에 다다르게 될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지금도 살아 계셔서 후히 주시고 넉넉히 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소서.

인천목요모임 최현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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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나온 한 성도를 만났습니다.
자신의 가족 가운데 성경을 가져가다가 발각되어 1주일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분들이 감옥에 갇힌
이야기를 할 때 태도는 호들갑을 떨거나 그 일들에 대해
긴장된 모습이 아닌 아주 일상의 삶을 나누듯이 태연자약하게
나누는 것을 보았습니다. 늘 있는 일이고 당연한 듯한 모습을
뵈면서 북한성도들에게 예수를 믿고 성경을 가지고 있다 어려움
당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적인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기도가 멈추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하신 주님,
그 몸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진 북한성도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저들이 말씀이 없어 주릴 때에 볼 수 있는
성경을 주시고, 주의 은혜를 구할 때에 생명수로 넘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더 많은 성경들이 북한성도들에게 전해지게 하시고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통해 세상을 뒤엎은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를 일으켜 주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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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의 고리를 끊어주소서


북한의 사상

1960년대 이후 북한은 김일성 개인우상화에 치중하며 주체사상의 ‘김일성주의’로의 이론적 변환을 시도한다. 주체형의 공산주의자들이 따라야 할 모범적 인간형은 김일성의 소년시절이며, 인간에게 육체적 생명보다 더 중요한 사회·정치적 생명을 주는 존재가 바로 김일성이라는 우상화 논리를 전개한다. 혁명과 건설을 추진하는 주체인 인민대중의 정점에 수령이 존재하며, 수령은 인민대중을 인도하는 지적 영도자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이른바 ‘수령론’은 ‘김일성개인우상화의 극치’다. ‘수령론’의 내용은 인민들이 개별적 이해관계의 차이를 상호 극복하는 데 한계를 지니기 때문에 수령의 올바른 지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주체사상은 김일성의 공식 후계자로 등장한 김정일을 우상화하기 위해 세습수령에 대한 지속적 충성심을 강조하는 작업이 더해진다. 주체의 위업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대를 이어가며 주체의 위업이 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주의권 내에서도 유례가 없는 부자세습의 상황을 정당화하기 위해 세습 전제왕조에 대한 기존의 비판적 시각까지도 바꿔놓은 것이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2009 북한의 이해”, p.25.



오랫동안 북한 주민의 영혼을 잠식해온 김일성 우상화와 김정일의 독재의 고리를 끊어주소서. 북한 수뇌부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자신들의 죄악을 진정으로 회개하고 주민을 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구하게 하소서.

시작부터 잘못된 사상적 기틀의 한계를 직시할 수있는 거룩한 파워벨트가 일어서게 하소서. 생존을 위한 잘못된 충성을 고집을 꺾으시고, 생명을 위한 복음의 통치를 이룰 수 있는 거룩한 세대를 일으키소서. 민족 회복의 유일한 길은 체제유지를 통한 타협이 아니라, 체제개혁을 통한 합력임을 깨닫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PN4N 편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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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성 아

평화제작소 소장, 기독교통일학회 부회장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장 10절)

2000년 새 천년이 열리던 해! 정말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남한의 대통령이 처음으로 북한 땅에 들어가고 6·15 남북정상회담이 처음으로 열렸던 것이지요.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공항에서 만나 굳게 악수하던 그 모습은 아마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는 그로부터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물론 2007년 또 한 차례의 10·4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지만, 그때에는 6·15선언에 명기한 답방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 그다지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북미공조가 급물결을 타면서 남북공조의 필요성이 다른 어느 때보다 커지는 것 같고,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그랜드 바겐’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도 남북정상이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난 연말부터 남북정상회담을 열기 위한 물밑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이 계속 불거지는 가운데, 1월 28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는 이명박 대통령은 연내에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음을 비추었습니다. 정말 기쁜 일입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남한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핵무기의 완전한 폐기이고, 북한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체제 보장입니다. 그리고 남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평화에 대한 보장이며, 북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본생계의 보장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선결조건으로 내걸지 말고, 남북정상이 먼저 만나 그 자리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통 큰 정치’도 성사되어 북한이 정상국가로 나가게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 기도 제목 ]

1. 주님! 올해에는 남북의 정상이 다시 한 번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고, 북한주민의 생계가 보장되는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소서!

2. 주님!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평화통일이라는 뜻이 한반도라는 땅에서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여 주소서!

 

유니프레이어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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