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의 길을 함께 걷게 하소서
Let Us Walk the Pilgrim Way Together


기도의 방향성

이제 곧 한가위입니다. 실향민들과 새터민들이 고향에 대한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는 기간입니다. 또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과 부모님을 찾아 귀향과 귀성을 하게 될 것입니다. 민족대이동입니다. 이런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분명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본향이 따로 있으며, 이 세상에서 우리는  나그네로 사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PN4N이 북한과 열방을 위한 기도운동을 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기본에 충실할 것을 요구하시는 음성을 많이 들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북한사랑"은 단지 북한선교의 상황이나 선교단체의 기도제목을 전달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영적 갱신운동을 함께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상황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보다 이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회개가 가장 앞설 때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과 열방을 위해 일하실 것입니다. 이번 달에도 주님을 향한 영적 순례의 길에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PN4N




하늘의 시민권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빌3:20). 추석을 맞이하여 허전함과 외로움을 느낄 실향민들과 새터민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아버지의 사랑을 그들 가운데 부어 주소서. 진정한 사랑을 나눌 형제 자매들을 더 많이 만나게 하시고, 하나님나라를 향한 순례의 길을 함께 걷게 하소서.


Father God, You have given us citizenship in heaven (Phil. 3:20).  Have compassion on the North Korean settlers in South Korea and others who have lost their homeland, who feel empty and lonely during the Chusok holiday, and pour out Your love in the midst of them.  Let them meet more brothers and sisters to share with in love, and let us walk the pilgrim way to God's Kingdom together.



10월 한달 동안에도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들에게 회개의 영을 풍성하게 부어주셔서 영적 갱신을 이루게 하소서. 믿음의 선진들이 걸어갔던 선한 옛길을 찾게 하시고, 그 길에서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며 성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풍성해지는 10월이 되게 하소서.


During the month of October, pour out in abundance a spirit of repentance on the intercessors praying for Korea and the nations, to bring about spiritual renewal.  Let us find the good old path that the pioneers in the faith walked, and let us walk with You on that path with joy and live lives of holiness.  Let our prayers become more abundant this October.



PN4N 편집부 제공

Posted by heavymango

북한에도 교회가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공식적으로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서는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그리고 대략 500개정도의 가정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추정하자면 봉수교회 500명정도 칠골교회 200명, 가정교회 10명*500=5000명....종합하면 약 6,000명 쯤 됩니다.(북한 공식자료를 보면 1만, 1만 2000천, 1만 4000정도라고 하는데....뭐 확인할 근거자료가 없으니까요...ㅠㅠ)

그런데 이 교회들이 진짜 교회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보수기독단체들은  봉수, 칠골교회들은 가짜다. 출석교인들은 대남공작원이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칠골교회 내부-2007년 방문시

사실 이 문제는 현재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주로 교회를 방문했던 남측사람들의 느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뭐 주기도문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다. 성경구절을 잘 못 찾는다. 주변 눈치를 본다. 지시를 받는 것 같다. 설교가 너무 정치적이다.....반대로 눈을 감고 찬송가를 외워부르는 사람이 있다. 진실로 기도하는 것같이 보였다...등등

그러나 적어도 이 교회들이 남한에서 방문했을 때만 예배를 드리는 전시용은 아니라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매주 예배가 열린다는 뜻이지요....그러나 시간은 조금 애매합니다. 방문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쪽 사람들에게 맞춰서 시간이 조정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남한 기준으로 보면 이들이 과연 신앙인들일까? 여기가 교회일까? 충분히 의심의 눈길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남한의 진보진영에서는 기존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통일,평화운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따라서 지하교회의 존재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이거나 알 수 없다라는 태도를 취합니다. 아마도 지하교회를 인정하게 되면,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의 관계가 불편해 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보수기독진영에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조그련은 어용단체로, 노동당의 통일전술이기에 인정할 수 없으며, 고통받고 핍박받는 지하교회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지하교회가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데요....이것도 현재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우선 우리가 지하교회에 방문하여 직접 확인할 수 없고, 지하교회의 특성상 그 존재가 드러나면 당국의 제재로 존재자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방문자의 증언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북한성도의 성경-모퉁이돌선교회

물론 방문자가 악의적으로 없는 것을 있다하거나 그 수를 부풀릴(지원을 더 받기 위하여)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여러 방문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볼 때 북한 내 지하 신앙인들의 존재는 부정할 수 없어 보입니다. 한국전쟁이후 주민분류사업으로 인해 많은 기독인들이 핍박을 받기는 하였지만, 아직 그 세대가 전부 돌아가신 것은 아니고, 가족들 간에 신앙을 지키고 있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1990년대 말 고난의 행군이후 단순히 식량을 구하기 위해 탈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단체들의 활동으로 인해 새롭게 복음을 듣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기에 어떤 형태로든 북한내 신앙인들의 존재는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봉수, 칠골교회는 가짜다, 또는 지하교회는 없다"와 같은 소모적인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있어 방식은 다르지만 보수와 진보 모두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들 모두 북한 복음화와 통일 이후 교회를 준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남북화해 대화, 인도적지원, 기독교교류 등을 위해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의 관계도  필요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그동안 심하게 부정적이었던 북한헌법상 종교,기독교관련 조항의 변화 등의 성과를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반세기 넘게 핍박받는 중에서도 믿음으로 신앙을 지킨 북한내 신앙인들에 대한 지원노력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지하교인들이 북한 내에서도 소외계층이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교회 내 진보와 보수는 늘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그리스도의 사랑보다 정치권력에 휘둘려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적인 입장이 다르더라도 서로 비판하고, 부정하기 보다는 열린마음으로, 나와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의 뜻, 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이해하는 그리스도인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heavymango
순교자의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북한에서 온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아버지가 목사님이셨고 공산당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신앙을 지키다
순교하셨고, 어머니도 고문을 받은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시다 돌아
가셨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아버지가 들려주셨던 성경이야기를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셨다는 할머니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끝없이 증거하셨습니다. 고단하고 힘겨운 삶이지만 감사함으로 북한에서
주님께 나아가는 순교자의 후손들이 오늘도 그 땅에 숨쉬고 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그들에게 하루속히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의 증인으로 살다 순교하기까지 주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한
믿음의 가족들이 북한 땅에 살아 있음을 우리로 알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순교자의 피가 뿌려진 북한에 하루 속히 복음전파가
확장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북한 전역에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들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지키시는 주님께서 저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오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성도들의 모든 필요를 주님이
채워 주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Posted by heavymango

중보기도

 

*한반도에 사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시각으로 北과 南을 바라볼 수 있는 건강한 지도자들로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할 때입니다. 이 새로운 세대들은 통일된 한반도에서 중심 역할을 해야할 새로운 세대들입니다. 이 세대들은 한반도에서 있었던 한국전쟁, 냉전, 반공교육, 반미교육 등 이념 교육에서 자유로운 세대들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른세대들이 北과 南을 바라보던 편협한 시각이 아니라, 새로운 동반자로 서로를 인정하는 새로운 세계관을 가질 수 있는 세대입니다.

 

1.北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은 어려서부터 인본주의에 뿌리를 둔 김일성 주체사상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고 자라납니다. 이들의 세계관 속에는 김일성, 김정일 부자 곧, 수령에 대해 신적으로 추앙하고 따라야 한다는 의식이 심겨져 있습니다. 수령을 따르지 못한다면 사회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수령론'이 가르쳐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배우는 주체사상과 수령론은 이들의 부모세대들이 배우던 그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21세기 들어서 北 내부로 새롭게 유입되고 있는 서양과 한국에서 온 외부 정보들 때문입니다. 이 청소년들에게는 당과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것 외에도 주로 장마당(북한식 반시장경제체제의 모델, 길거리시장)과 중국국경을 통해서 들어오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 北 청소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도록 기도합시다!

- 北 청소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北 청소년들을 양육/훈련할 수 있는 양육/훈련자와 양육/훈련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한국에 입국 성공한 탈북 청소년들은 2009년 현재 약 1,200여 명이나 됩니다. 어린 시절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목숨을 건 여행을 하고 한국에 들어온 우리 친구들을 위한 기도와 양육이 절실한 때입니다. 이들은 한국이 북한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지, 준비되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가름할 수 있는 '시금석'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신문기사에 있는대로 제때에 학습하지 못한 뒤늦음, 떨어지는 기초학력, 가족의 불안정, 한국 친구들과의 부적응 문제 등으로 만만치 않은 적응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 北에서 南에 온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하고, 양육/훈련할 수 있는 겸손한 사역자들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北에서 온 친구들이 당면한 뒤쳐진 학업문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일, 한국 친구들을 사귀는 일에 잘 해나가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이들의 가정환경들이 대부분 깨어지고 가슴 아픈 사연이 많은데, 이들의 내면을 건강하게 치료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3.한국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 한국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며, 거룩한 예수 제자로 새롭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 이들을 잘 양육/훈련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기독교 청소년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 한국 청소년들이 한반도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깨닫고, 北과 南을 새롭게 이해하는 세대로 자라가도록 기도합시다!

 

예수전도단 북한선교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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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벨트를 일으키소서
Raise Up the Power Belt

 

 

대외관계


AP통신은 미국이 중국에 북한 급변대책을 논의하자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보도 했다. 이는 두 가지 점에서 주목을 끈다. 첫째 미국이 북한 급변사태를 언제 벌어질지 모를 ‘임박한 위기’로 보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중국에 가장 민감한 북한 문제는 핵(核)이 아니라 체제안정이다. 중국 자신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면서, 동북아에서 미(美)·일(日) 영향력 확대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해주는 게 바로 북한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중국의 그런 입장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북한 급변사태’에 대해 논의하자고 요청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상황을 급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둘째, 북한 급변사태라는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기 필수적인 미·중 간의 협력은 용이하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미국이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이라는 공식채널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거절’ 의사를 밝혔다는 점은 북한 급변사태에 대한 중국의 관점이 미국의 그것과 공통분모를 찾을 수 없다는 분명한 의사표현으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2009. 8. 3.




북한의 급변 사태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음을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강대국 미국과 중국에 의해서 한반도의 미래가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주님의 손으로 한민족을 보호하소서. 가장 선한 손길로 북한에 파워벨트(Power-Belt)를 일으키시고, 그들을 통해 북한을 회복시키소서.


Many voices are claiming that the possibilities of sudden change in North Korea are higher than ever.  Lord, protect the Korean people with Your hand so that the future of the Korean peninsula is not determined by powerful nations like the United States and China.  Raise up the power belt in North Korea as good helping hands, and restore North Korea through them.


모든 민족과 나라를 친히 경영하시는 주님의 다스림을 이 땅 가운데 선포합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일본, 한국과 북한이 가장 선한 방법으로 핵문제와 동북아 평화문제, 한반도 통일의 문제에 협력할 수 있도록 주님의 모략을 더하여 주소서.


We proclaim in this land Your sovereignty ruling over every people and nation.  Give Your strategies for the United States, China, Russia, Japa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to cooperate in the best ways over the nuclear problem, peace in Northeast Asia, and the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PN4N 편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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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2. 우리의 가장 큰 이웃이며, 동시에 원수와도 같은 북한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 땅에 평화가 속히  
  오도록 인도하소서.  
     
 
기독교통일학회 멘사토크
 
유니프레이어닷컴 제공
Posted by heavymango
성경배달이 계속되도록

"지난 주에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셨던 성경이 무사히
배달되어 성도들에게 모두 배분이 되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 성경배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담당한 일꾼의 고백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성경을 요청하는 성도들의 간절한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애써서 배달하는 성경이 그야말로 강물에 흙 한 줌 던지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배달되는 성경배달이 오병이어의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
기도해 주십시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행하는 일들을 보라고 하시는 주님, 오늘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크고 놀라운 일들을 성경배달가운데 행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찬양하고 높이니 영광을 받으신 주님께서 오늘도
성경이 북한과 중국에 배달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그 땅에 진리의 강물로
덮이고 흐르게 하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Posted by heavymango

통일한국의 비전을 주소서
Give the Vision of a United Korea

 

 

대외관계


현대경제연구원은  '통일경제(2009년 제3호)'에서 '남북관계 평가와 개선 과제‘를 발표, “1988년 '7.7선언'을 기점으로 남북이 대결을 지양하고 교류문호를 개방한 이후 남한은 '평화비용' 3조9천800억원을 지출한 반면 155조8천800억원의 '분단비용'을 절약해 결과적으로 약 152조원의 편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평화비용'은 남북 경협과 인도적 대북지원 등에 투입된 남북협력기금을, '분단비용'은 국방비를 의미한다.


남북관계를 국제정세와 남북간 경제력, 집권층의 성격 및 대북정책 기조 등에 따라 대결 시기(∼1988년 7.7선언 이전), 화해모색기(7.7이후∼김영삼 이전), 정체 시기(김영삼 정부 시기), 교류확대기(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기), 조정 시기(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로 구분, '대결 시기'의 마지막해인 1988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비중이 4%에 달했을 때를 기준으로 삼아 '화해 모색기'가 시작된 1989년부터 GDP 대비 국방비 비중이 매년 차츰 감소(2.4∼3.7%)했다는 것이다. 특히 '평화비용'의 지출 덕분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감소, 해외 차입비용이 감소, 사회?문화적 갈등 감소 등의 효과도 유발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합뉴스 2009. 8. 3.




남북 관계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사회 각처에서 지혜를 구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국 정부와 북한 체제가 자존심 대결을 내려놓게 하소서. 손실적인 ‘적대적 경쟁’의 자세를 벗어버리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생산적인 ‘평화적 상생 모델과 현실적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Thank You that people in various parts of society are seeking wisdom to find breakthroughs to restore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Let the North and South Korean governments lay aside their confrontations of pride.  Help them to get rid of the damaging attitude of hostile competition, and put into practice models of peaceful coexistence and realistic policies to live together with mutual benefit.


한국교회가 민족교회의 비전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다가올 통일한국을 주님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준비된 백성들이 한국교회에서 길러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성령과 지혜를 그들 가운데 부어주시고, 현실적이면서도 시의적절한 정책수립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한 통일한국의 꿈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Let the Korean church be reborn with a vision for its role for the Korean people.  Let prepared people be cultivated in the Korean church who can serve the coming unified Korea with the Lord's heart.  Fill them with Your Holy Spirit and wisdom, and let the dream of a solid unified Korea be accomplished through realistic and timely policies and mutual trust.


PN4N 편집부 제공

Posted by heavymango

 
  1. 내가 소유하고 있는 재능과 은사는, 나뿐 아니라 북한의 형제 자매들을 위해서 잠시 맡겨놓으셨다고 고백하는  
  북한을 위한 사랑의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2.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으로 연합하고 사랑으로 연대하여 통일을 위한 고통도 서로 나누게 하소서.
유니프레이어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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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북한 선교를 해온 한 선교사에 따르면 최근 북한 내에서는 이단들의 포교활동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크리스천투데이, 09.08.12] 한국 기독교가 북한 선교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므로 이단의 세력이 근절되도록 기도합시다.
 
기독교북한선교회 제공
Posted by heavym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