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한반도에 사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시각으로 北과 南을 바라볼 수 있는 건강한 지도자들로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할 때입니다. 이 새로운 세대들은 통일된 한반도에서 중심 역할을 해야할 새로운 세대들입니다. 이 세대들은 한반도에서 있었던 한국전쟁, 냉전, 반공교육, 반미교육 등 이념 교육에서 자유로운 세대들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른세대들이 北과 南을 바라보던 편협한 시각이 아니라, 새로운 동반자로 서로를 인정하는 새로운 세계관을 가질 수 있는 세대입니다.

 

1.北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은 어려서부터 인본주의에 뿌리를 둔 김일성 주체사상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고 자라납니다. 이들의 세계관 속에는 김일성, 김정일 부자 곧, 수령에 대해 신적으로 추앙하고 따라야 한다는 의식이 심겨져 있습니다. 수령을 따르지 못한다면 사회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수령론'이 가르쳐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배우는 주체사상과 수령론은 이들의 부모세대들이 배우던 그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21세기 들어서 北 내부로 새롭게 유입되고 있는 서양과 한국에서 온 외부 정보들 때문입니다. 이 청소년들에게는 당과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것 외에도 주로 장마당(북한식 반시장경제체제의 모델, 길거리시장)과 중국국경을 통해서 들어오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 北 청소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도록 기도합시다!

- 北 청소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北 청소년들을 양육/훈련할 수 있는 양육/훈련자와 양육/훈련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한국에 입국 성공한 탈북 청소년들은 2009년 현재 약 1,200여 명이나 됩니다. 어린 시절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목숨을 건 여행을 하고 한국에 들어온 우리 친구들을 위한 기도와 양육이 절실한 때입니다. 이들은 한국이 북한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지, 준비되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가름할 수 있는 '시금석'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신문기사에 있는대로 제때에 학습하지 못한 뒤늦음, 떨어지는 기초학력, 가족의 불안정, 한국 친구들과의 부적응 문제 등으로 만만치 않은 적응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 北에서 南에 온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하고, 양육/훈련할 수 있는 겸손한 사역자들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北에서 온 친구들이 당면한 뒤쳐진 학업문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일, 한국 친구들을 사귀는 일에 잘 해나가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이들의 가정환경들이 대부분 깨어지고 가슴 아픈 사연이 많은데, 이들의 내면을 건강하게 치료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3.한국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 한국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며, 거룩한 예수 제자로 새롭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 이들을 잘 양육/훈련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기독교 청소년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 한국 청소년들이 한반도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깨닫고, 北과 南을 새롭게 이해하는 세대로 자라가도록 기도합시다!

 

예수전도단 북한선교연대 제공

Posted by heavym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