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교인들이 함께하는 예배공동체를 꿈꾸며, 시작한 평화나루교회가 백일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예배처소를 종로에서 신촌으로 옮기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제가 속한 교단과 모교회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기도로, 재정으로, 봉사로 섬겨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새터민들의 대학입학을 돕는 평화나루교실을 통해 6명 정도의 새로운 새터민들이 연결되었습니다. 또한 신학을 전공하시는 새터민 선생님과 동역하게 되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새터민들은 자꾸 늘어가는 데, 남쪽교인들은 많이 늘지 않아서 현재 남북비율이 거의 1:1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1/3이상이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라 예배분위기나 설교 등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존 교인들에게 맞추면 새터민들이 힘들어하고, 신앙인들에게 맞추면 새터민들이 어려워하니까요. ㅜ

그래서 몇주전부터 특별히 남쪽의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중입니다. 북한에 비전을 품을 사람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난 주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를 섬기고자 원하는 분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이분들의 환경과 상황들이 잘 정리되어 동역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3개월을 돌아보면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하였기에 하나님밖에 의지할 수 없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새터민들의 대학입학을 위한 프로그램인 평화나루교실과 함께 대학생들의 취업과 연수 등 남한사회정착을 위한 BMC(Bridge Makers Center)와의 연합사역, 새터민취업을 위한 사회적기업설립 등의 사역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연결된 분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효과적 양육할 수 있는 제자훈련과 소그룹시스템이 잘 갖춰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갓난아이와 같은 평화나루교회가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는 귀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Posted by heavymango

교회에서 지난 8월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교회친구들과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거든요....놀이기구 타면서 나름 많이 친해지는 기회였습니다.  예약티켓으로 겨우 탈 수 있었던 자이로 스윙~~


날씨가 더워 냉면을 먹었습니다.^^


저는 멀미를 심하게 하기 때문에....범퍼카가 유일한 즐거움이죠. 이 날 초딩 방학 끝무렵이라 평일이었지만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범퍼카 타는 데 1시간이라니...ㅠㅠ 기다리면서 한 컷!

아기와 엄마들, 청년과 장년들도 함께 했기에 각자 적당한 놀이를 찾았습니다. 연로하신 분들을 위한 공던지기~~인형상품 받았어요^^

우리 가족들도 회전목마에서 한 컷!!

Posted by heavymango

북쪽 고향인 친구들이 대부분 중국을 거쳐서 오기 때문에 교회 내에 양꼬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예배 후 00이 잘 아는 형님이 하신다는 신촌의 양꼬치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이날 양꼬치 때문인지 27명이나 왔어요. ㅋㅋ)


사실 저는 양고기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예수전도단 스웨덴 베이스에서 양을 키웠기에 일년에 한 번씩 개체수 조절을 위해 양을 잡고, 그 고기들을 베이스 간사들에게 주었는데요. 2002년 한 간사님 댁에서 양고기 스테이크를 주셨는데, 엄청난 노린내에 질기기까지....ㅠㅠ 그래도 우리 친구들이 좋아한다기에 가기로 하긴 했는데....쩝 약간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양꼬치에 발라먹는 양념입니다.
뭔가 고춧가루에 스프를 섞어논 것 같은게.....걱정과 달리 양꼬치의 냄새는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양꼬치집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암튼 맛있습니다. ^^ 중국식 샤브샤브도 함께 주문했는데요. 땅콩버터색의 된장비슷한 맛 소스는 영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패스.~~

역시 함께 주문한 탕슉! 달달한 맛을 기대했는데, 엄청 셔요...입에 넣자마자 강렬하게 코 끝을 쏘는 것이.....헉! 막힌 코 뚫는데는 쵝오@@일듯...

이후 9월 6일에도 부천월요기도모임 팀들과 부천 북부역에 있는 양꼬치집에 갔다는....이러다 양꼬치 매니아 되는 건 아닌지...ㅋㅋ(참고로...양갈비는 비추였음.ㅜ)

부천기도모임분들과 함께

끝으로... 부천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으나...지하라 환기에 문제가 있어 냄새가 좀 있었고, 신촌은  깔끔하고 쾌적하나 가격은 조금 더 비싼 듯....


Posted by heavymango

종로에서 신촌으로 이사하면서 행정적으로도 조금 복잡했어요. 기독교대한성결교회라는 교단에 소속되어 있어 그에 따른 몇가지 서류들을 준비해야 했거든요. 다행히 잘 처리되었고 지난 7월 18일 정식 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평화나루교회가 앞으로 통일한국교회를 준비하고 남북한 출신들이 하나되는 예배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Posted by heavymango


한동안 포스팅을 못했네요. 지난 두세 달동안 교회에도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교회 예배장소를 이전하였습니다.(홍대 우양재단->종로 100주년 기념관->이대앞으로 벌써 세 번째군요..ㅜ) 


사실 처음 교회를 시작할 때는 그냥 주일에만 재단건물을 빌려서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예배장소협조에 문제가 생겼고, 저희 가정의 전세금으로 종로에 있는 교회를 임대했습니다. 매달 임대료에 대한 부담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원하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두려움과 걱정도 있었지요^^
종로에서 2달 쯤 지내는데, 신촌에 있는 조용관 목사님께서 전화하셔서는 물댄동산교회가 이전하게 되었는데, 건물주인 집사님을 소개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일주일 쯤 지나 집사님을 만났고, 감사하게도 저희 사역을 위해 예배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종로 교회는 일주일만에 치유 사역을 하시는 사모님께 우리가 임대한 조건 그대로 다시 임대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기쁘고 감사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종로에 갔다가 다시 오게 하셨을까? 처음부터 우리의 계획대로 신촌으로 연결해 주시면 편하고 좋지 않은가?'라는 불평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들었던 마음은 하나님께서는 교회와 사역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확인하기 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부담스러운 환경이 되어야 진심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것을 희생하면서까지 이 사역을 할 것인가?에 대한 믿음을 보기 원하셨던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의 진심을 확인하신 후에 예비하신 예배처소를 허락하셨습니다.
또한 사람들을 보내주셨죠^^


예전 러시아에 갔을 때 에르미타쥬에서 봤던 렘브란트의 그림입니다. 사진이라 맨들맨들하지만 실제 유화를 보면 거친 터치와 이삭의 근육들이 훨씬 더 긴장감과 생동감을 줍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히 11:17-19 )


묵상 중에 주신 마음을 나눠봅니다.

Posted by heavymango

월드컵 축구 경기가 한창입니다. 어제는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가 있었는데, 그 전날 기자회견 때 남측기자가 '북한'대표팀이라는 표현을 쓰는 바람에 분위기가 냉랭했다고 하더군요.(정치부가 아닌 스포츠기자라서 그러셨는지.....공식적으로는 '북측'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셨나보네요..ㅜ)

어제 경기장에 나온 정대세 선수의 눈물이 화제입니다.(정대세 선수는 그렇다치고 앞의 어린이는 왜 함께 우는 걸까요?)
출처: 조이뉴스24

일반적으로 남한 사람들에게 북한에 대해 질문하면 다음과 같은 상이한 마음과 태도가 공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북한 사람들은 우리의 동포․동족이라는 생각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북한팀이 선전한 것에 대해 중계진을 비롯하여 다들 뿌듯해 하는 표정입니다.  또한 남북이산가족상봉과 같은 행사 때, 남북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는 모습을 보면 남과 북은 서로 하나고, 동포이며 한민족임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고, 자연스럽게 고통받고 있는 우리의 형제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북한은 ‘우리의 적이다’라는 생각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6.25전쟁과 이후 계속된 북한의 도발행위로 인해 남한 사람들에게 북한은 믿을 수 없고, 적화야욕에 불타는 존재로 인식되었습니다. 최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하여 이러한 시각은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북한은 동포, 북한은 적'이라는 상이한 두 마음이 공존한다는 사실입니다. 

6.25발발 60년이 지났지만 한반도에는 남북한이 서로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전쟁이 주는 엄청난 고통과 피해는 늘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북한에 대한 경계를 너무 쉽게 풀어 감상적으로만 북한문제에 접근한다면 또 다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북한에 대한 지나친 적대감과 증오감은 화해와 평화를 강조하는 기독교 정신에 어긋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매 순간 현실을 바르게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지혜와 균형이 필요합니다.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와 안정의 새 역사를 창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냉철한 이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하겠습니다.

  

  
Posted by heavymango


지난 4월부터 부천에 있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월요일 저녁마다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모일까 걱정이 되어 연구소에서 일하는 인턴들에게 근무시간을 빼 줄테니 기도모임에 참석하라고 압력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한 인턴이 피곤해서 참석 못할 것 같다고, 대신 근무를 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막 성질을 냈습니다. “연구소 일인데, 그냥 참석하라는 것도 아니고 근무시간으로 쳐 주겠다는 것인데 그것도 못하냐고 말이죠.” 순간 그렇게 강제로 모임에 참석한 들 무슨 기도가 될 것이며, 내내 불평만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차 싶었습니다.



평화나루교회를 시작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떤 사람에게는 지나가는 말로, 다른 사람에게는 부탁으로, 몇몇 사람들에게는 거의 강제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끄럽지만 그동안 ‘교회를 시작했는데, 너무 썰렁하면 어떻하지. 교회를 운영하려면 적어도 이만큼은 모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깐이지만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사람들을 내 목회의 성공을 위한 도구로, 교회운영을 위한 헌금을 내는 존재들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염려와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제 연약함입니다. 그런데 요 며칠 일어난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숫자나 성공에 대한 부담감에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에 얼마나 모였는가에 집중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신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세상을 섬길 것인가를 고민하려고 합니다.

건강한 교회공동체를 꿈꾸며 같은 마음으로 남북이 화해하고,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갈 동역자들을 초청합니다.

 

평화나루교회

주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11(2호선 이대역 1번출구 100M 뚜레주르 우회전 후 세븐일레븐 옆 건물)


Posted by heavymango

계속해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를 보면서 안타까움에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블로그와 러브포앤 역시 휑.....ㅜㅜ

지난 주 기도모임 때는 의도적<?>으로 성경을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나름 소심한 반항이었지요.ㅋ 낙심하여 기도에 집중하기도 힘이 들었습니다. 머릿속이 복잡복잡할 때 찬양이 들려왔습니다.

 

1.세상의 유혹 시험이 내게 몰려올때에

나의 힘으론 그것들 모두 이길 수 없네

거대한 폭풍 가운데 위축된 나의 영혼

어찌할 바를 몰라 헤매이고 있을 때

 

2.거짓과 속임수로 가득찬 세상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머뭇 거리고 있네

공중의 권세 잡은자 지금도 우리들을

실패와 절망으로 넘어 뜨리려하네

 

3.주위를 둘러보면 아무도 없는듯

믿음의 눈을들면 보이는분 계시네

지금도 내안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사망과 어둠의 권세 물리치신 예수님

주를 찬양 손을 들고 찬양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 아니니

주를 찬양 손을 들고 찬양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예배하라고, 찬양하라고, 계속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더 힘을 내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heavymango

지난 4월부터 섬기고 있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북한과 열방을 위한 기도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모임은 북한정세(10분), 찬양(20분), 말씀(20분), 기도(40분)으로 진행됩니다. 부천지역 북한선교관심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정리 : PN4N 오승현 협력간사

 현재 쥬빌리 연합기도운동은 서울목요모임(사랑의교회), 인천목요모임(주안장로교회), 개포화요모임(조은교회), 용인목요모임(동백사랑의교회), 안양수요모임(남서울평촌교회), 압구정토요모임(광림교회) 등 지역별로 많이 활성화 되어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렇지 못했다. "북한사랑"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PN4N 경인지역모임은 2002년부터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시작되었다. 현재 PN4N 대표이신 오성훈 목사님을 비롯해 북한을 향해 소명을 가진 몇 몇사람들이 모여, 작지만 의미 있는 북한중보기도모임을 시작한 것이다. 이 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가졌던 PN4N 경인지역모임은 쥬빌리연합기도운동 인천목요모임(새빛교회)으로 장소를 변경했고, 그 이후에 서울신학대학교에서의 북한중보모임은 안타깝게도 사라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때가 찼을까? 2010년 4월 5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쥬빌리연합기도운동 부천월요모임이라는 이름으로 기도모임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는 참으로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작고 소박했지만 북한에 대한 열정으로 기도했던 소수의 북한 중보자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초심으로 돌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 이런 첫사랑의 마음이 민족중보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부천월요모임을 통해 많은 지역 청년들과 학생들이 북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회복하길 기대해본다.

 

PN4N 경인지역모임의 명맥을 다시 잇게 된 부천월요모임을 스케치해보겠다. 모임은 월요일 저녁 7시30분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과 101호에서 시작되었다. 다들 초면이라 어색한 분위기일 수 있었지만, 북한을 향한 동일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만남이라 친한 친구처럼 금새 가까워졌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기도모임에도 불구하고, 부천지역의 북한사랑 독자님들이 함께 참여해 주어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오성훈 목사님의 은혜로운 찬양인도를 시작으로, 박영환 교수님(서울신학대학교 북한선교연구소장)께서 이사야 40장 27~31절 본문으로 말씀을 전해주셨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만이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과 은혜를 주셨다. 이후 시간은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를 한 후 뜻 깊은 첫 예배를 마쳤다.

 

주위를 돌아보면 북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통일을 위해 준비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신학교에서조차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찾기가 참으로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고 보면 북한사랑을 통해 날마나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함께 이 길을 준비하고 걸어감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부천월요모임이 부천지역의 많은 성도들과 청년들, 특별히 서울신학대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길 기대해본다.

 


 

[ 쥬빌리연합기도운동 부천월요모임 모임안내 ]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장소: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 1층 ( 101호 )
              문의: 오승현 간사 ( 010-3297-6148 )

Posted by heavymango
서울신대 북한선교연구소/연세대학교 박사과정
구윤회 (heavymango@naver.com)
조사기간 : 2010.2.23-2010.3.30
Page URL: http://research.joongang.com/survey.php?v=y&id=10-11-295

북한선교 현황 및 북한교회 설문조사(8문항)

본 설문은 한국교회의 북한선교현황과 북한교회 모델을 위한 연구를 위한 논문을 위하여 기획되었습니다.(기독교인들만 참여 부탁드립니다.)




Research.Joongang.com Online Survey System
Posted by heavymango
이전버튼 1 ··· 3 4 5 6 7 8 9 10 이전버튼